아빠야 워낙에 무관심하니까 내가 뭔일을 하던 별관심없던가...

서쪽해서 해가 뜨면 가끔은 뭐 괜찮냐?(근데 포인트모름)...감정적으로 딱히 개입이 없어서 감쓰도 아니고 있는듯 없는듯 그랬지만

엄마같은 경우는 본인 말 잘안하긴하는데 자기 피곤하다 힘들다 내가 너네 때문에 희생한다 이런말 밥먹듯이함 ㅇㅅㅇ

밥챙겨줄때 특히 

근데 정작 내가 힘들면 오히려 나를 공격하거나 왜 내가 그런이야기를 들어줘야하는지 니가 잘못한거 아니냐 등등

자기한테 긍정적인 에너지만 줘라 뭐 달라 이런씩이지 딱히 나한테 관심없음

최근에 나한테 지원하는것도 본인이 자랑할만한 커리어나 일이 생기니까 "투자"를 해서 남들에게 보여주기위한

체면치례를 하기위한것이지 실제로 나자체에 관심있고 사랑하는것은 절대아님.

생각해보면 나라는 존재는 사랑이 아닌 자기 자랑의 연장선이며 육아나 출산도 그냥 맏며느리니까 아들낳아야지

아들낳았으니까 남들에게 보여줄만한 존재는 되야지 하는 자기 소유물의 가치증대에 가까운 육아를 한거 같음.

실제로는 내가 어떤성향인지 어떤성격인지 어떤감정인지 관심 일절. 없고 본인한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때 필요한

자기의 고생을 알아주는. 자기를 인정해주는 대상. 감쓰. 악세사리같은 존재가 엄마한테는 나임.

그러니까 진정한 사랑이랑 절대로 거리가 멀음. 딱히 진짜 사랑이 아예 1도 없는것은 아니지만 올바른 사랑도 아니고

어떻게 보면 타인에게 자랑할만한 악세사리를 최대한 가치를 높게 할려는거에 가까움.

생각해보면 내가 태어나서 진정한 사랑을 받아본적은 없음. 거의다 조건부나 뒤틀려지거나 혹은 나에게 역활을 바라는

비틀어진 사랑만 받아본게 전부같음.

그래서 나는 인제 인간에 대해 혐오감만 남았고 그냥 인간보다 내가 사고싶은 물건이나 돈이 그냥 나에게 제일 중요한거 같음.

물론 돈버는일이나 여러가지는 사람을 만나 이루어지지만 난 그런복이 인제 별로 없는것을 깨달아서 인간을 어느정도 거리를두고

내가 원하는것을 어떻게 쟁취를 해야하나 고민을 하는시기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