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다니는 애들이 잘못 생각하는 게

정신과 다니는 애들이 잘못 생각하는 게앱에서 작성

모헤(220.92) 2021.12.15 03:39:15

조회 244 추천 9 댓글 0

의사는 초인이 아니라 사람임

근데 의사를 절대적으로 믿고 상담하면서 자기 사생활까지 다 말하는 애들 많다더라

의사가 환자에게 일일이 공감을 해줄까?

약만 처방하지 진단도 임상심리에서 나온 거 그대로 읊어줌

다른 과 의사처럼 수술을 하는 것도 아니고 하는 건 진료 외에 없는 책상물림 한직임

장기적으로 보면 정신과 약물이 사람을 더 바보로 만든다더라

물리적인 치료는 눈에 보여서 속일 수 없는데 정신은 물리적으로 안 보이잖아?

치료가 됐는지 아닌지도 애매하고

그럼 환자가 아파야 약을 파는 의사는 환자가 아파야만 돈을 버는 구조야

결국 치료가 됐는지 안 됐는지 안 보여서 의사 개개인의 양심에만 100퍼센트 의존해야 하는데

의사가 양심만 안 지키면 환자 1명한테서 몇천만 원을 더 뜯어먹을 수도 있는 거잖아?

내가 의사였으면 1주 안에 치료할 수 있는 거 별 것도 아닌 걸로 3개월은 입원해라고 권유를 할 것 같은데

즉, 정신과 치료를 받아라고 해서 보내면, 오히려 더 병신이 되는 경우가 있다 그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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