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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돈이 절대적인 이유앱에서 작성

모헤(220.92) 2021.12.14 06:47:43
조회 376 추천 14 댓글 6

돈 없어서 딸배, 노가다, 종업원, 경비, 택배, 좆소, 유흥, 화류계 이런 남들 기피하는 하류층들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정치, 철학, 문학, 예술, 기타 등등 그 어떤 말을 입에 올려도

귀담아서 듣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

그리고 대다수가 '좆밥새끼 주제에 주접 싸고 있네 ㅋㅋ'라고 생각할 뿐이다

나이 먹을수록 타는 차, 사는 집, 잔고, 소득, 명함이 곧 철학이자 그 사람이 하는 모든 말에 귀를 기울이게 하는 장치고
나이 쳐 먹고 돈 없는 새끼는 그 어떤 말을 해도 병신 취급만 당하기 때문에 점점 아가리를 닫게 된다

그래서 나이 쳐 먹고 거지처럼 살고 직업 후지면 입을 다물고 허드렛일이나 하면서 살아야 한다

애들은 인터넷에선 계급장 떼고 하고 싶은 얘기 다 씨부리니까 세상이 평등하게 보일 수 있는데

그냥 밖에 나가면 정치, 철학, 문학, 예술 이딴 거 입에 올리는 새끼들 100명 중 1명이고

현실세계는 돈이 많으면 갑이고 남 밑에서 일하는 새낀 옳은 소리 할 수 없고 해도 무시만 당하고 듣기 좋은 말만 해야 하는

돈과 지위에 의한 갑을관계다

생계를 위해 몸에 이상이 생기거나 생명에 위협이 될 수도 있는 백신을 강제로 맞고

고용주에게 고용되어 여가도 없이 하루를 고용주에게 팔아야 되는 노동자들이 대부분인데

이들은 고용주의 말이나 처우에 부당한 게 있어도 그저 굽신굽신 수긍하며 일해야 한다

회사는 다른 사람 쓰면 되니까 꼬우면 그만둬야지

일할 사람 많으니까

돈은 단순히 좋은 집, 좋은 차, 좋은 음식, 좋은 옷을 실컷 누리는 편리성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실질적 힘을 생기게 만들고

한 인간에 대한 타인의 태도를 완전히 바꿔버리고 말의 설득력을 다르게 만들어버리므로 절대적인 것이다

인간관계 역시 돈으로 작용하고 경쟁과 서열 나누기의 반복인데 잊고 있는 거지

돈이 많은 사람한테는 굽신대며 갑처럼 대해야 하고 재산, 지위, 사는 세계가 다르면 친구라는 건 없다

자본주의는 돈으로 사람을 죽이는 시스템이다

그저 고래가 몸을 살짝 틀면 수 많은 새우 등이 터진다

대부분의 사람은 너무나 근시안적이라 그들 시야에는 살인의 인과과정이 눈에 잘 보이지 않을 뿐이다

꼭 인과과정이 뚜렷히 보이는 총 칼로 죽여야 살인인가?

법은 기득권자라고 불리는 돈 많고 힘센 자들이 사회 통제를 위해 만들어낸 것이고

힘센 자들은 법을 어겨도 법의 허점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호화 변호인단의 인맥과 정치질, 혀놀림으로 요리조리 빠져나간다

하지만 힘 없는 놈들이 법을 어기면 시범 케이스로 짓뭉개 버린다

그 원리는 돈이 오가고 자본이 작용한다

세상 시스템은 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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