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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 부족이라 고민이 많았는데.앱에서 작성

ㅇㅇ(118.36) 2021.09.14 10:28:48
조회 153 추천 0 댓글 8

어딜가나 적응이 안되고.

무언가를 가르쳐주면 받아들이지 못하고.

내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나 싶어서 찾아봤는데. 그런것도 아님..

윗 사람들도 다 나 싫어하고. 직장동료들에게도 피해가 가니까 민폐끼치기 싫어서 짧게 일 하고 퇴사한 뒤로는
사회생활 안 하고. 프리랜서로 살고있는데.

나이가 조금씩 들면서 드는 생각이.
나는 가정교육도 제대로 못받았고, 공교육에서 적응을 못한 사람이더라.

사정을 짧게 이야기 하자면, 11세 때 집안이 망하고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시면서 손이 많이 가는 시기를 방치되어 보냈고. (가정교육의 부재)

공교육도 적응을 못했었음. 학교나 사회가 만든 틀에는 항상 의문을 가지고 때로는 반항적으로 행동할때듀 있었음.

교육이라는 게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만은 아니고.
사람들과 원만하게 지낼 수 있는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 존재하는 것인데..

공교육 부적응과 거부, 가정교육의 부재로 사람들과는 원만하게 지낼 수 없는 사람이 되어버린 거 같다.

고 나름대로 분석해서 변명해봄...

요즘에는 늦게나마 사회성이 조금 발달되었는데.

(나이먹고. 집안이 안정화 되었음.. 그리고 어머니가 퇴직 후 주부로 사시거든 그래서 자식들에게 관심을 주고. 언행에 계속해서 피드백을 주시니까 발달되었다고 생각...)

사람들이랑 함께 있을때 모자르거나 과하지 않은 그 중간에서 처신을 하는 거 같아. 이제서야....


그치만 아직 사람들과 깊이 친해지는 방법은 익히지 못했음.

딱 상대방이 나쁘지 않을 정도로만 사람을 대하지. 상대를 기분좋게 한다거나.. 편안하게 한다거나.
친해지는 건 잘 모르겠더라. 나에겐 고오급 스킬처럼 느껴져

이것도 언젠가는 배울 수 있겠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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