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재미로 해봤다. 어차피 내가 전문가도 아니고 돈이 되는 것도 아니니 걍 대충 적어보겠다.

대한민국

우리나라니까 분석 꽤 많이 해봤다. 내가 사주 초보이고 우리 나라에서 평생을 살았어도 모르는 것들이 많으나 여러가지로 이 국가에 대해 느낀 기운들은 역시나 목생화 기운이다. 한국은 갑목 메인에 정화 기운이 많은 상관이 많은 기운으로 식다 신약 기운이다. 큰 예로 오지랖. 뭐 이 단점은 한국인이면 다 아는 것이지.
조선 말기에 사람들 사는거보면 대식가로 많이 먹었고 묘하게 노는거 좋아했다. 조선 말기 선비들은 성리학을 공부했지만 사실 성리학은 걍 직업상 살아남으려 공부한 것이고 거의 대부분은 시짓기, 그림그리기, 노래부르기, 춤추기 등 예술 분야에 미쳐살았다. 최근 한국인들은 선비하면 보수적인 꼰대를 생각하나 한국의 문화엔 융통성이 꽤 크다는걸 알 수 있는데 "모로 가도 서울로 가면 된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조선은 상당히 유연한 국가였다. 여기까지 보면 알다시피 식생재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최근에도 일하고 운동하는 빡빡한 삶을 살면서도 운동하며 넷플릭스를 빠르게 돌리며 보는 사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딱 식생재의 인간 아닌가? 현실적으로 먹고 사는걸 하면서 놀긴 잘 노는 것 말이다.

그러니까 한반도는 메인이 갑목이고 정화 기운을 인간들이 가장 많이 발달시켰으며 화기운이 쎄지니 화생토로 토기운인 재성도 쎄진 것이다. 물론 이건 남한만의 기운이며 북한은 메인인 갑목 기운이 가장 쎄고 그 다음 수기운 금기운이 강하다. 남북이 갈라지면서 기운이 이렇게 변한 것 같다.

프랑스

프랑스. 딱 따뜻한 기운이다. 한국은 갑목 메인에 정화를 많이 가져서 그런지 뜨거운 기운인데 프랑스는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다. 그냥 따뜻하다. 땅의 기운은 전체적으로 메인이 정화 같은데 인간들이 발달시킨 기운은 토기운이다. 유럽은 전체적으로 금기운이 강한데 아마도 그래서 이 친구도 금기운이 존재하는 듯 보인다. 그러니 재성과 식상이 발달한 것이다. 즉, 여기도 식생재 기운이다. 한국과 다른점은 프랑스는 중화~신강 사이의 기운이라는 점이다. 약하진 않다.

금기운이 강해서 그런지 딱딱한 느낌이 강하다. 뭔가 빨갛고 날카로운 따뜻한 보석같은 느낌. 금기운이 있는 국가들을 냉소적인 느낌이 강한데 유럽이 딱 그렇다. 냉소적이고 변화를 싫어하고 보수적이다. 뭐 더 공부해야 알 수 있을거지만. 아무튼 그래서인지 냉소적이다. 이런 부분에선 영국과 비슷하다. 그렇지만 문학을 제외하곤 예술과 음악 음식 부분이 잘 발달되지 않은 뭔가 터프한(?) 낭만이 있는 영국과는 달리 프랑스는 프랑스만의 감성이 존재한다. 로맨스, 예술, 미식, 고급적인 국가 이미지가 존재한다.(이 부분에서 알 수 있는게 영국은 식상이 발달되지 않았고 프랑스는 식상이 발달되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프랑스엔 관성 또한 있으나 꽤 미약하다.

프랑스 사람들은 노는걸 좋아한다. 다만 화장도 잘 하지 않고 여유롭고 건전하게 노는 타입이고(비싼 브랜드의 가게엔 아시아인들 밖에 없다고 한다. 즉, 프랑스인들은 남의 눈을 그렇게까지 신경쓰지 않는다.) 프랑스인들의 이미지는 불친절하다는 이미지가 강한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점에서 한국이 신약한 식생재라면 프랑스는 신강한 식생재라는걸 알 수 있다. 아니면 정화와 갑목의 차이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