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지 좀 돼서 어떤 분이신지는 기억이 안남 .. 물어봐도 알려줄 수가 없음 ..

일단 글쓴이는 사주는 내 사주가 좋기 때문에 믿고.. 신점은 이날 처음 본건데 솔직히 말하자면 비대면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은 하지만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해봄

나한테 말씀하신 첫 말이 " 너는 왜 창살 없는 감옥에 갇혀있냐 ? 심지어 꽤 됐네" 라고 하셨는데 실제로 회사생활이 너무 힘들고 답답한 상황이었는데 다른 곳으로 가면 조건이 안 좋을까봐 , 그리고 다른 곳에 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서 버티고 버텼었음. 그리고 하셨던 얘기가 "주변에 널 도끼로 나무 찍듯 찍는 애가 있는데 , 절대 믿지 마라 절대 믿어선 안된다 " 이것도 조금 놀랐던 건 동료 한명이 계속 거짓말하고 이간질해놓고 좀 지나서  미안하다고 돌아와서 울고 다시 가서 이간질하고 이거 반복하면서 난리여서 엄청 심란한 상태였음... 그리고 딱 마지막에 나한테 얘가 다른 회사로 가는 거 도와주겠다.고 한 상태였거든... 그래서 어째야나 솔직히 좀 고민이었어... 난 여길 나가는 게 중요했으니까... 그래서 내가 혼란스러워하니까 무당분이 " 아가야 할미 말 믿어라.. 할미 말 믿고 혼자 해나가면 할 수 있다 " 하심...

지금 이 글을 쓰는 이유는 ! 어찌저찌 나옴 ... 거기 사람들이랑도 거의 연 끊긴 상태고 이렇게 말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진짜 홀가분하다...
너네한테 믿어라 마라보다는 그냥 나는 이랬다라는 얘기가 하고 싶었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