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박하게 가난한동네 일진놀이하는 초중딩처럼 로고 대문짝만하게 해놓은 운동복 말구
몸에 딱맞고 핏이멋지게 빠진 정장 같은거

그런걸 입을때랑
오버핏 원피스티셔츠나 오버핏티셔츠에 반바지나 입거나

허름하고 칙칙한 쥐색깔 옷 입을때
사람들 대우도 다르고 내자신이 죄도안지었는데 허름하게입을땐 기가 팍 죽고 고개숙여지더라
음 정확히 이건 젊을수록 어릴수록 더 심함
나이가 좀 있으면 구멍난옷 입고다녀도 누가 안놀리고 꼽도안주거든 특히 동창들 만나는거아닌이상
쩐이 생기면 외모에 투자할 가치가 충분하다생각함
예쁘냐못생겼냐 이거도 중요한데
나 자신을 상류층처럼 보이게 꾸미는게 중요한거같어
원래 미의기준도 다 잘먹고잘살던사람 선망해서 닮고싶어서 시작한게 동양에서 햇빛보며 노동안해도 집에서편히 신선놀음하는 하얀피부 양반들 동경이 시초가됐대더라
양반나리들 보니깐 몸이 호리호리하셔 이것도 추가된거고
양반나리들 다니는 기생집 기생이들은 허리가 얇고 목이길고 전체적으로 날씬해 그럼이것도 추가 기생은 천민이지만 천민치고 먹고 놀고 잘입고 세월 즐겁게 금방보내서 선망할가치가 잇던거같음
이렇게 차곡...차곡 쌓여진게 미의기준(상류층선망)인듯...
참고루~~장사꾼 보부상은 그시절기준 천한일 생업종사자지만(생업 진짜로천대시함 한국남자들이 요리싫어하는이유가 그때문일듯 천하다고)
재산이어느정도 쌓여서 장사탈출하는순간 양반들이랑 비슷한 행색으로 다닐순잇지~
서론이 길었는데 아무튼 옷이 날개고/하류층으로 보일지라도 급이있는데 복장이 꼭  물려입은듯이 너무 크거나 너무 작은 옷을 입는게 가장 창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