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이나 상하이 가봤는데

중국의 중~대도시는 건물양식이 통일되어있다는걸 알 수 있었음

예를들면  한국은 시멘트로지어진 건물, 벽돌 건물, 대리석 건물 등등 중구난방이고 방향도 제멋대로라 보다보면 어쩜 저렇게 ' 못생겼을까 ' 싶어서  정신병 올것같고


가게라고 치면 가게홍보하는 간판 글씨 크게 해놓은곳, 그 옆에가게는  더 큰 간판을 걸어놓고   거리에는 현수막으로 홍보 걸어놓고...


인도아래 구석진곳에는 페트병 , 음료수 캔, 휴지조각 등등 쓰레기가 난무하고 이게 자유라고 하고싶지도 않고 우리민족의 민낯이라고 생각해서 비참한 기분마저 드는데




중국은 공산당 지시로  벽돌 건물 하나로만 쭉 이어져있고  가게간판도 깔끔히 폰트만 보이게 네온샤인으로 되어있다.



인도도 벽돌로 지어져있으며 쓰레기는 찾아볼 수 없다.(Cctv 때문)


화장실은 아메리칸 스텐다드꺼 쓰고  하얗다못해 뽀얗더라.

화장실 청소부 얼굴도 붙여놨더라.





그리고 예술조형물이 훨씬 기발하고 섬세함.

지하철 손잡이가 꽃 봉우리모양 이거나

한복거리에는 우연히 본 전봇대 헤드부분이 상모 모양이고 상모끈도  만들어놨길래  어쩜 저렇게 했을까 감탄 했다


자영업자가 만든 카페 같은데도 봉투 디자인도 뛰어나고 재활용 비닐이라 촉감도 부드럽고

가게 내부 장식물이 기발하고 컵에 그라데이션 되어있거나 각종 그림들이나 봉투도 아기자기하고 공들여 만들었음.


중국인들이 감수성이 발달했고 미적감각 뛰어난걸 알수있었음.



아무튼 중국이 문화대국인 이유가  있더라.



감성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