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단식이니깐 재미로 보고 사주 입문한지 얼마 안되어서 지인들 사주명식 제대로 아는 사람이 많이 없으니 참고하고

일단 같은 남자들..
계신기는 거름.
얘네들은 좀스러운면이 있고 뭔가 똑똑한척하면서 머리 굴리는데 다 뻔하고 띨빡해보임.
그리고 너무 근시안적이라 코앞만 보는거 같아서 답답함.
당장 눈앞에 이익만 챙기더라.
정화랑 을목은 좀 나은편


양일간들은 대체적으로 잘 맞음
양일간들은 싸울때 크게 싸워도 금방 잊고 잘 지내는데 계신기 이 ㅅㅂ롬들은 존나 몇년을 속에 담아두고 사는지.. 그래놓고 지들이 잘못한건 기억안난다 ㅇㅈㄹ


여자는
갑 - 없음
을 - 얘네는 일단 좋은 사람들이긴 함. 옆에서 잘 챙겨주기도 하고, 근데 너무 예민해서 좀 피곤하고 간섭이 심함. 신금 예민하다 그러는데 내가 볼땐 을목이 예민갑이다.

병 - 여기도 괜찮긴한데.. 같은 병화는 나머지 구조 잘봐야 되는거 같더라. 진짜 병화는 구조따라 천지차이임.
누구는 꼰대, 누구는 똑똑하고 세상 좋아보이기도 하고, 진짜 머리는 뭐하러 달고 다니냐 싶을 정도로 멍청해 보이는 사람도 있고 여튼 그렇다. 대신 뒷끝 없는건 괜찮. 몇번 싸워봤는데 담날되면 똑같이 지냄.
정 - 정화는 거의 영혼의 친구, 소울메이트같더라. 되게 잘맞음. 생각하는것 취향도 비슷하고. 안만나본 사람 있으면 추천 해봄.

무 - 여기도 괜찮음. 무토라 성격 쎄고 그럴꺼 같은데 딱히 그런건 모르겠더라. 얘네들 약간 남자 같은건 있는데 잘 챙겨주고 성격 좋고 차분해서 좋더라.
기 - 여기는 처음엔 좋긴한데.. 끝이 안좋았던거 같다. 얘네는 일단 속에 있는걸 말로 잘 안해. 속으로 담아두고 있다가 갑자기 사라지고 잠수타고 그러다가 겨우 연락되어서 '아니 왜 그러는데?' 물어보면 대답을 안함.


경 - 없음
신 - 솔찍히 여기가 제일 잘 맞긴 하드라. 얘네들 예민하다 그러던데 난 그런거 못 느낌. 예민하다기 보다는 깐깐하다고 해야될지.. 남들한테만 예민한건지.. 여튼 만나보면 되게 편함. 다른 사람 앞에서는 부끄러운 행동이 얘네 앞에서는 그런 느낌이 안듬. 쟤네들도 그냥 귀엽게 봐주고. 연인 사이라도..
그리고 을목 만큼은 아니더라도 잘 챙겨줌.


임 - 여긴 일단 쎄다. 솔찍히 현실적으로도 미래적으로도 제일 도움 많이 되는 사람이긴한데.. 조금 무섭다고 해야될지.. 뭐 하나 잘못하면 존나게 갈굼당해서.. 나름 말 잘하는데 얘네한테는 말빨로 못이기겠더라.
계 - 여기는 처음엔 괜찮은데 미묘하게 뭔가 불편하고 안맞는게 있음. 얘네들 대체적으로 예쁜애들이 많아서 호감은 가는데 '아.. 뭔가 좀 불편한데..',  '뭔가 좀 안맞는거 같은데..' 이런게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