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물어봤습니다.  " 대전이 북쪽이야? 남쪽이야? "

   그러면 드릴 답이 없습니다.  기준점이 없으니 북쪽인지 남쪽인지 알수 없습니다. 

   서울을 기준으로 물어보면 남쪽이고, 광주를 기준으로 물어보면 북쪽이 됩니다. 

   "나 사주 좋아?"

   뭐가 좋은지, 뭐가 나쁜지 기준이 없습니다.  돈복(재성)이 좋으면 반대편의 인복(인성)이 별로입니다. 

   재성과 인성은 음양의 관계로 놀이터의 시소와 같기 때문입니다. 

   "내 사주 어때? " 

   여러분은 모두 귀한집 공주님이고 왕자님입니다. 다 좋습니다. 

   어떤 사람을 볼때, 누군가는 좋게 말하고, 누군가는 나쁘게 말하는 것은 모두 상대적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원국은 좋은데 운이 힘들게 갈수도 있고, 원국은 별로인데 운이 좋게 갈수 있습니다. 

   " 내 사주 봐줘"

   역갤에서 보는 것은 무료사주인데, 여러분의 일대기를, 자서전을 써드릴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역학인은 신을 받은 사람이 아니니, 무엇이 궁금한지, 구제적으로 물어보여야 

   원하는 답변을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 내년에 취업을 하려는데 취업운이 있나요?

        친구랑 동업해서 카페를 차리려는데 잘 될까요?  동업 괜찮나요?

        진학을 할지, 해외연수를 갈지 고민중인데 어느쪽이 나을까요?

        주식을 시작했는데, 제 사주에 주식을 해서 벌수 있을까요?

        좋은 아이템이 있어서 제조하여 판매를 하려는데 괜찮을까요?

    그리고 저에게 하는 질문은 반말하지 말아주십시오, 낼 모래면 50입니다. 

    작년부터 간간히 사주를 봐주는데, 봐주고 싶어도, 질문이 너무 초딩같으니 

    보고 싶어도 보기가 힘듭니다.  무료사주를 올리시는 분들을 위해서 잠깐 끄적여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