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이상함.

진짜 그냥 흘러가는 기류 자체가 이상함.

김정은이 이렇게까지 바깥에 얼굴이나 몸을 비추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았는데

이상하게 지금 뭔가 빈도가 잦은 것 같기도 하면서 그것이
진짜가 아닌 것 같기도 함.

그리고 무엇보다 외부 통제를 강하게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심각하게 수상하다.

바깥에 유학간 고위간부 자제들 불러오고

외부세상이랑 단절을 크게 하고 있다는 점과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조차도 탄압을 더불어 입단속까지 심하게
하고 있다는 점이 그걸 반증하는 듯함.

거기다 김정은의 건강을 위해 러시아나 중국 등 각지에서
약품을 조달하던 게 불과 1-3달 전인데

내 생각엔 지금 김정은이 고비가 얼마 남지 않았거나
혹은
북한이 지금 숨기고 있을 가능성 또한 염두에 두고 봐야할듯.

이것도 한 순간이지

우리나라도 박정희 대통령 피살사건 직후 권력의 빈자리가
정말 크게 작용했는데

김정은이 사망한다면 권력의 공백이 정말 크게 느껴질 것임.

거기다 자연재해 , 경제 붕괴, 기아 굶주림 등등

몇 주 몇 달 못 버틸 수도 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