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거 그런 인간인거 알게 함 이게 의아해
내 전남자친구 우연히 만난건데 뭔 자기 그렇게 살아온걸 다 후회했다고 제발 나랑 우리 애기는 아무것도 몰랐으면 좋겠다길래 정확한 정체를 몰라서 엥 자영업자 아닌가 뭘...? 했는데
헤어지고 얘 때문에 피해보다 웬 아저씨가 도와준대서 이걸 해결해줄 사람을 데려다준다더니 뭔 깡패래...
물어보니까 얘가 그런 애라길래 경악했음
내 앞에선 늘 그냥 찌질한 소리나 하고 순하고 별 이상한게 없었는데 얘가..? 싶어서 놀람
뭔 나랑 지방에 내려가서 카페나 하고 살고 싶다길래 뭔 말인가 했음
우리 결혼식엔 자기 어릴 때 학교 친구들만 부를거라길래
엥 왜? 싶었는데 자꾸 자기 산거 다 후회했다고 했거든
그래서 뭘 후회해? 싶었는데
저런 개쓰레기 한심하고 역겨운 인간쓰레기 폐급인간들 같은 사람이라고? 해서 경악함
근데 무슨 저것들은 지 자식도 지가 저런 인간인거 알고 지 자식이 양아치들이랑 어울리게 그냥 둬서 놀람 왜?????
난 내가 개쓰레기면 모르게 하고 애 좀 크면 아주 정리해버릴거 같거든
얜 대체 어디있는거지 상황을 정확히 좀 봐야겠어서
떡밥 존나 던지고 다 회수가 반복적으로 같은 답이 나와서 대충 알겠는데... 그냥 짜증난다
제발 간절한 소원으로다 다 좀 죽였으면 좋겠어 할 수 있는데 안 하는게 다잖아 뭘 못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