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과외쌤이 알코올 중독 진짜 심해서 술만 퍼먹다 실직하고 난리났었다는데 (원래는 대학 교수로 안다... 부인은 아직도 교수임)
저 문제로 실직하고 간간히 애들 과외나 하면서 지내다 저 수업들도 술병나서 당일 파토 반복했다는데.......;
저 쌤이 일주일간 술에 취해 정신 못 차리다가 병원에서 눈을 떴다는데... 깨어나니 치아가 거의 다 빠져있었다는거야
그래서 거의 다 임플란트 했다는데
저 선생님이 술 먹고 사고쳐서 집 가산탕진 반복하다 극한까지 가서 사정이 기구해졌는데...
원래는 옛날 우리 옆집 살던 아줌마 아저씨인데
그 집이랑 친해져서 같이 서로 집에서 밥도 먹고 하다 과외 받게 된건데... 무튼 술 조심해 저 분 손도 엄청 떨고 누가 봐도 일반적인 상태가 아니였음
술 담배 사람 망치는거 맞음...;;;
저 집 아줌마 지방 전문대 유아교육과 교수이신데
애가 안 생겨서 포기하고 둘이 그냥 개만 엄청 키우고 사시는데
아저씨가 맞을 짓을 하는거 같긴 한데 뭐 엄청 때린다더라고...;;;
맨날 때리다가 아저씨가 아줌마 뺨 한 대 때렸는데
친정에 말했더니 친정 오빠 셋인가 몰려와서 친정으로 끌고 가서 며칠을 가둬두고 팼다더라고...;;;
참 신기한게 둘 다 서로 그만 같이 살 법한데도 꼭 붙어서 주7일을 같이 있고 붙어서 사는데 이해하기 어렵더라
왜 같이 살까...? 그 집 아줌마 엄청 교양있고 되게 좋아보이는데 뒤로 들은건 전혀 딴판인게 많아서 경악함
뭐가 이유인가 엄청 억척스럽고 시장통에 장사하는 기 쎈 아줌마...? 스타일 일화가 한가득이길래 놀랬다...
무튼 술 적당히 마셔야해 술독에 빠져서 신세 망친 사람 너무 많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