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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신운 거의 끝나가는 후기

역갤러(1.235) 2024.08.18 14:11:46
조회 762 추천 25 댓글 2

만세력상으로는 이미 갑진년에 변했지만 대운수로 보았을 땐 25년 가을(내 생일) 지나고 나서야 진짜로 대운이 바뀐다고 볼 수 있는데


이제 오는 대운이 내 인생 가장 좋은 대운은 아니지만 최고 기신대운은 끝나므로 생각나는거 짧게 적어봄


나는 따지자면 인성용신 관성희신인데 여기 적혀있는 것과는 다르게 사람들한테 이리저리 치이고 

또 어릴 때는 이유없이 지나가는 사람들이 나를 보고 눈살을 찌푸리거나 하하호호 웃다가도 날 보면 갑자기 무표정으로 바뀌거나 하는 것부터

숱한 왕따와 무시, 그냥 일상적으로 만나는 점원 같은 사람들이 불친절하게 군다거나 아니면 없어지지 않는 흉터가 생긴다거나를 많이 겪었음

입시 실패도 포함. 


사실 이제는 사람들이 왜 날 싫어했는지가 이해는 됨 하지만 그렇다고 나는 병신이야 이러기는 싫더라

다들 그 누구도 내 편을 들어주질 않는데 나 자신조차 그 작고 여린 여자아이의 편을 들어주지 않으면 누가 들어주지 싶어서.


갑진년 들어서서부터 갑자기 나에게 호의적인 사람들과 상황들이 생기는 것을 보면서 놀랍다는 생각이 들긴한다

물론 그런 사람들은 현재 내가 몸담고 있는 학교 안에서만 그렇고 밖으로 나오면 세상 사람들 여전히 불친절하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그런다

언젠간 나도 내가 헌신하고 또 나를 지켜줄 수 있는 내 든든한 편이 생기기 전에는 죽지 않겠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또 그런 말도 안되는 수준의 기신대운 겪고도 죽거나 장애를 얻거나 하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내게 많은 행운이 작용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임인 계묘때 억울한 심정도 많이 줄어들었다. 사라진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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