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다 허상이였음..

교회 열심히 다녀도 기도 열심히 해도

인생 안풀리더라

초년 기신이라 ㅋㅋㅋ 더군다나 나는 화기신인데

기독교가 화기운이자나 화대운이 초년 30년 세월

정통으로 맞으니까

너덜 너덜해지고 다 뜯어져서 망가지더라 깨달은 건 많은데

혐오와 증오심 어마마하게 씻을 수 없는 내상과 트라우마만  키워줌..

얘들아 내 인생에서 전부라고 생각 했던 가치관 종교 사람이

내 인생의 전부가 아닐 수가 있어..

솔직히 모순 덩어리 그 자체야..

신이 공평하다고? 그렇게 함부로 잣대 내밀고

함부로 대하실 분이 아니라고?ㅋㅋㅋㅋㅋㅋ

내가 아는 신은 미운 오리새끼처럼 편애도 엄청 하던데

인생에 주인공 조연 나쁜 악역 시나리오 다 정해 놓고서

편애 엄청 하더라  신이 절대적 시선이 아닌 우리가 사는 세상 사람 모습처럼

그 신이 나를 그렇게 싫어 하는 것처럼

나도 그 신이 너무나도 싫어지더라

편애가 30년 동안  계속 나를 악랄하게 괴롭히고 지속적으로

고문하니까 나도 너무 신물이 날 정도로 신이 지긋지긋 해지더라..

초년 30년 지나니까 화기운이 좀 그제서야 꺼지니까

좀 알겠더라..  다시는 신의 가스라이팅에 속지 않겠다고..

현실에서 깨어나야 겠다고 그런 우매하고  색안경 끼고

이상하고 엄격한 잣대나 내미는  신에게서 독립해야 겠다고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