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비겁이 강하면 관용신일 확률이 높은 건 사실이다
그런데 관용신=남자복,남편복 이란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왜냐하면 관성이 어디에 있냐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사회궁,초년궁(년월)에 비겁이 많고,특히 월지~
일지에 관성이 있으면 관용신=남편복일 확률 업~
나는 사주를 결국 당사자의 뇌구조라 생각하는데,
일지 배우자궁에 관성이 있으면,
결국 본인이 배우자에게만은 관성을 쓰기 때문이라 생각함.
그리고 내 관성이 내 배우자궁(가정)에서 관성 노릇 해주길 바라고 나도 걸맞게 행동함.
비겁이 많은데 년주나 월주에 관성이 있고, 일주 배우자궁에는 비겁이 있다?
그럼 본인이 사회활동하면서 관성을 써서 커리어로 인정받거나,
남편이 사회적으로 잘난 남편인 관용신일 수 있음,가정에서는 내가 바라는 관성 역할은 못해줌.
그리고 이보영처럼 년주에 인비 기둥 세우고,월지는 비겁인 상태에서 월간 일지 관성인 사람은,커리어로도 관성 잘써서 인정받고,일지 배우자궁에도 관성 있어서 남편이 가정에서도 관성 역할 잘하는, 전형적인 신왕관왕이라 생각함. (나도 잘났고,남편고 잘났음)그런데 년주에 인비 기둥 세웠기 때문에 모르긴 몰라도 아마 결혼전 연애에서는 비겁짓 하는 남자도 겪었을 거라 생각함.
그리고 사주에  관성이 많은데, 월지까지 관성이면, 일지 배우자궁에 인성이나 비겁이 있을때 배우자복이 있음. 왜냐하면, 본인이 가정에서만은 관성 안쓰고 비겁이나 인성 쓰니까, 관성으로부터의 완충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극을 덜당하거든.(그 예로 손태영,년월에 편관 3개 있고 일지에 정인 있음)
암튼 그래서 결론은, 비겁이 많으면 관용신일 확률이 올라가지만,관용신=남편복,남자복은 아니고,원국에서 어디에 있느냐,또 운에서 관운이 얼마나 오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