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이용수단쯤으로 생각하는 내자신이 뭔가 소름끼침

사람을 이용수단쯤으로 생각하는 내자신이 뭔가 소름끼침앱에서 작성

역갤러(117.111) 2024.08.08 16:48:20

조회 126 추천 5 댓글 1

어릴땐 그냥 재밌으니까 내또래면 남녀 상관없이 그냥 아무나 같이 놀거나 그랬는데 이제는 나이쳐먹고

이사람은 이럴때 , 저사람은 저럴때 어울려야지 이사람이랑 친해지면 저사람이랑도 친해지겠지? 이러면서 진짜 친구가 되고싶다기 보다는 목적을 향한 수단쯤으로 사람을 대하는 내 태도가 너무 가식적이고 자기혐오감이 느껴짐.. 그렇다고 안그럴수도 없어 사회생활에서 살아남으려면 이게 내 방식이거든

그럴려고 다가가는 내모습을 눈치채는 사람들이 종종 있기도함

근데 포장을 잘해서 눈치못채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 겉보기엔 그냥 마냥 착하고 밝은애로 보는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속은 쓰레기야 그래서 더이상 깊은 관계를 못만들겠음 동성이든 이성이든

사주에서도 주변에 사람들로 둘러쌓여있지만 사람들과 멀어질수록 좋아지는 사주라는 소리룰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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