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끼가 나 초1 땐가 엄마 목 조른 적이 있어서
내가 일기장에도 쓰고 그 당시 경찰에도 신고했거든 울면서
근데 이 새끼는 그걸 가지고도 또 지랄을 한 인성이란 말임
도대체 뭘 보고 배우고 자랐길래 절레절레 ㅉㅉ

근데 에미도 나한테 내 맘에 드는 옷 색상 소재 디자인 사이즈 다 꼭 맞는 옷 사준 적이 어려서도 커서도 내 기억에 한 번도 없단 말이지 애기 때 슈즈 한 켤레 정도

그래서 내가 에미하고 그거 갖고 싸우는데 니가 그러니까 니 남편이 니 목을 졸랐지 알 만하다 이러니까 이걸 애비가 듣고 기분이 좋았는지 듣다가 바로 내 편을 들더라 지도 평소에 뭘 잘했다고 기고만장 ㅉ

그리고 내가 애비한티 니는 언제 내가 하는 말 콧등으로나마 들은 적 있냐고 울면서 말하니까 이 새끼가 쪼개던데 이게 변태여서 그런 거냐 아니면 그냥 인간이 우는 게 신나서 그런 거냐 남자는 무조건 잘생겨야 한다 집안 좋고 아니면 이런 인격 뽑기 확률 상승 ㅡㅡ 내 애비가 원체 지 비위 맞추는 말 아니면 처듣지도 않거든 ㅇㅇ 천주교 미혼 수사가 천직인데. 부인 잘 만나서 호강에 호강한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