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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로 지랄하지말고 와서 쏴 씨발년아모바일에서 작성

저승사자개(112.153) 2024.07.29 17:56:53
조회 16 추천 0 댓글 0
														
20년 갇힌 사자, 20분 흙 밟아보다 죽다

눈을 뜬다. 철창 안이다. 밥이 나온다. 철창에서 먹는다. 배변을 한다. 철창에서. 닿아본 적 없는 바깥을 본다. 나갈 수 없다. 포기한다. 다시 밥이 나온다. 밥을 먹는다. 배설한다. 다시 잠에 든다. 눈을 뜬다. 철창 안이다. 또 같은 곳이다.

매일 지겹도록 똑같은 삶. 그리 1년, 2년, 3년, 4년, 5년, 6년, 7년, 8년이 흘렀다. 또 9년, 10년, 11년, 12년, 13년, 14년, 15년이 지나갔다. 여기에 16년, 17년, 18년, 19년을 더 참아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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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이가 20살이 되던 어느 날, 그를 가둔 철창 문이 처음으로 열렸다. 청소하려던 관리인의 실수였다.

20년만에 처음 누려본, 20분의 '자유'

"동물이 감금 시설에서 나갈 수 있게 됐을 때 일단 나간다. 그게 자연스럽다.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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