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사주가 인성이 약하고 식상이 강하면 수용능력을 쓰려고 하기
보다는 일단 내가 먼저 달려들려고 합니다.왜냐하면 인성의 수용능력이 약하고 식상의 들이대려는 속성이 강하므로 그렇습니다. 인성이 적당히 강하고 식상도 강해야 밀땅을 잘하는데 인성이 약하고 식상이 강하면
일단 들이대고 봅니다. 목표물 주변에서 적당히 인내하고 기다려서 상대가 다가오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게 조금 약한 편인겁니다. 기다리면 수컷이라는 본능은 원래 여인네에게 푹 빠지게 디자인 되어 있기 때문에 넘어갑니다. 그런데 인성이 약하고 식상강한 여자는 그 틈을 못 기다리는 겁니다. 그래서 식상의 행위로 바로 넘어가서 퍼주고 정주고 밥주고 몸주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것을 단점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여성도 자기 어필을 할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때론 남자를 식상의 힘으로 끌여 당길줄도 알아야 합니다. 식상이 있으면 남자를 적극적으로 끌어당기기 위해서 소위 “끼”를 잘 부립니다. 자기 자신을 잘 꾸미기도 합니다. 즉 “식상행위=자식생산행위”이므로 남자를 엄청나게 잘 꼬실수도 있는 능력이 됩니다.

반대로 말이죠.... 인성이 강하고 식상이 약한 여성은 본인의 의도가 아니지만 그냥 묵묵히 기다립니다. 식상이 약하니 애써 남자를 꼬시고 싶은 마음도 크게 없습니다. 그런데 외모가 반반한데 뚱하게 앉아 있는 “인성강/식상약” 여자를 매일 지켜보던 남자들은 평소에 흠모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가 어느날 술쳐먹고 고백을 합니다. 그리고 여자가 “인성강/식상약”이니 수동적인 모습을 자주 보이게 되니 남자는 그것을 보완하고자 자기가 살살거리며 더 잘하게 됩니다. 여자는 밀당을 한 것도 아닌데 그냥 원래 식상이 약해서 “뚱”했을 뿐인데... 남자는 여자의 적극적인 면이 없으니 본인이 안달나서 덤벼든다는 것이죠. 뭐 여자가 “인성강/식상약”이면 장점이라면 장점인데... 사실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식상이 강하면 눈치가 어느 정도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 여자는 남자와 썸타는 시기부터 관계형성의 시기로 규정을 합니다. 그런데 인성이 강한 여자는 대체로 눈치에는 약한 편입니다. (물론 일간이나 구조에 따라 다릅니다만..) 그러다 보니 남자와 썸타고 있는지도 모르고 지나갑니다. 즉 본인은 인지를 잘 못합니다. 그러다가 상대 남자가 대시하면 그때서야 ‘아~ 날 좋아하는구나’라고 뒤늦게 인지를 합니다. 그러다 보니 남들이 볼 때에는 “저 여자는 가만히 있어도 남자가 잘해주는구나.”라고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