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만나는 사람들중에서 성격좀 특이하거나 튀는데? 싶어서 사주 열어보면 거의 대부분 다자들이 많았음.

단식으로 판단하면 안되는거고 중화사주라도 사주 구성에 따라서 다들 다양한건 알지만 하여튼

단식질로 따지면 다자들 한쪽으로 쏠린사주들이 사실상 성격이 특이한 부분이 다분했는데

그중 경험상 인다가 가장 좆 같았던 이유를 다른 다자들에 비교해서 써보자면 이럼;

식다 - 말빨이 쎄고 가끔 화나면 개 싸가지 없음. 말 비꼬와서 잘하고 특히 상관다들은 나보다 어린 상관다는 좀 밉상임.

성격도 좀 다혈질이거나 시장통 아줌마 같기도 함.

비다 - 경쟁심 심하고 동성들 심기를 건드리는 뭔가가 있고 걍 가만히 있어도 걍 좀 재수없고 짜증남; 혼자 자의식 과다하고

남 의식하고 비교하는거 다보여서 개 짜증남.

재다 - 치고 빠지는거 잘하고 정치질 잘해서 끝까지 살아남는 1인. 절대 손해 보는짓 안하고 입은 ㅈㄴ 잘털고 동성들한테도 무수리짓

자처하면서 사람 혼은 빼 놓는데 실상은 내꺼 다 뺏어가고 줄행랑침. 계산적인거 눈에 다 보임.

관다 - 강약약강 강하고 정치질 오짐. 그리고 남미새임 남자가 붙기도 붙지만 본인이 남자들한테 먼저 다가가서 수발 다 들고 근데

또 동성한테는 그런짓 안함. 남자를 너무 밝히고 약간 가식적이고 체면차리는 경우가 허다함. 사회생활에서 별로 만나고 싶지 않음.

속에 없는 정치적인 말 ㅈㄴ 잘함. 근데 아닌거 티 나서 면전에서 가식적으로 살지 말라고 말하고 싶은 느낌.

등등 다자들은 이러한 단점이 있음 근데 그나마 인다들에 비하여 얘네들이 봐줄만한 이유에 대해서 말해줌

얘네는 자기 '단점'을 잘 알고는 있음.

이를테면

얘네들은 기본적으로 자기가 부족한 존재라는걸 알고 그 결핍을 메우기 위한 발버둥을 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음.

관다 - 지가 찌질하니까 남들이 보기에 괜찮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 저렇게 행동함.

재다 - 본인이 모자란 존재일수도 있으니 살아남기 위해 저렇게 행동함.

비다 -열등감 많아서 남들이 본인보다 나아 보이니까 오히려 경쟁의식 불태우면서 뒤쳐지지 않으려고 발악

식다 - 어쨋거나 저쨋거나 얘넨 손이 크고 통이 넓어서 말 좆같이 해도 뒤돌아서면 화해의 손길을 내밀고 음식 많이 해주거나 잘 베푸는편

ㅅㅂ 근데 인다들 마인드는 이거임

>>> 내가 가장 귀한 존재다 이것들아.

나랑 너랑 싸우면 무조건 니네 잘못이고 난 피해자임. 내가 천사니까

내가 불편해지면 니네가 날 잘 대접하지 않아서이니 알아서들 하시고

니들은 결점이 있으니 아둥바둥이지만 난 그냥 존재자체만으로 사랑스럽고 귀한 존재니 날 알아서 잘 모셔라. 당연히 무수리짓도 니네가 해야지

이게 인다 마인드임. 남자라고 다를껀 없었다.

여친한테 공주님 안기 해달라는 인다남 일화 들은적 있었음 ㅋㅋㅋㅋ

인다 얘네는 그냥 존재자체만으로 지들이 사랑스럽게 태어난 왕가의 자제라도 되는 존재인줄 알기 때문에

옆 사람들은 걍 무수리라는 존재가 ㅈㄴ 강함.

경쟁심 많은 비다들 조차 저런 마인드는 없었고 그냥 남들이 잘나 보이니 나도 뒤떨어지면 안되겠다 싶어서 경쟁심 발동인데

인다는 그딴거 없음

무조건 남들은 자기보다 낮은 존재.

나는 남들보다 사랑스럽고 존재만으로 압도하는 존재라는 인식이 머리에 박혀있음.

그게 역갤들이 인다 욕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음.

인다가 사근사근하고 다정하다?

모르는 소리..내가 본 인다녀들은 지보다 예쁜 여자 나타나면 고집 부리면서 수동공격으로 면전에서 없는 사람 스킬 발휘하는 사람 많이봄.

그려먼서 끝까지 공주님 느낌 유지하면서 인기 얻을려고 하도 맘에 안 드는 사람 집요하게 꼽주면서 괴롭히더라

오히려 악랄하고 막말하는 식다가 나아보일 지경이였음

뼛속까지 공주병 왕자병 가득한게 인다임.

남자 인다가 기괴한게 바로 그거임.

여친 사귀면 지가 공주님 놀이하고 있는게 인다남;

여자입장에서는 기괴 괴랄 그자체

여자 인다녀는 사근사근 착한 이미지로 동성들에게 평판 좋은 편이지만 타인의 심상을 꿰뚫어 볼줄아는 사람들이 보기엔

그냥  무수리짓 잘하는 재다녀들 픽해서 옆에 끼고 다니는게 다 보임.

그게 아니더라도 지 돋보이는 친구만 픽하더라 개 소름.

그리고 자긴 여전히 피해당한 공주님임..

아무튼 모든 다자중 가장 기괴하게 사람 피말리는건 인다임.

그리고 인다가 ㄹㅇ기괴한게 다른다자의 공주병은 결핍에서 나온 자기 부정심리에서 출발함. 자신의부족함을 아는것에서 출발하고 사실이게정상이거든?

근데 인다는 지보다 예쁜사람이옆에있고 그사람이 남자들에게 더 인기많고 언급많으면 혼자 정신승리하면서 그 사실을부정함

어떻게 방어기제를 발동시키냐면

그 예쁜여자를 개무시하거나 없는사람취급하면서 말대답도 안하는 거만한방식으로 일관함. 그걸 옆에서지켜보는 제3자가 보기에는 너무너무찐 스러움.

일단 인다들은 자기분수를 모르고 막무가내로 자기가생각하는 경쟁상대를 이기려고드는게 강함

비다는 자기분수를 ㅈㄴ알아서 그상대를 이기기위해노력함.

관다는 정치질함. 재다는 이용해먹고 뒷통수침 식다는 비꼬면서 열등감분출

근데인다는 그냥 자기분수도 모르고 지보다 잘낫다싶으면 현실적인거 다떠나서 그냥 저사람이 잘낫다싶으면 막무가내로 밟으려고함근데 노력도안함.

그저. 이 현실을 외면하면서 나는 너보다 월등한존재다. 이걸 그냥 느끼고 싶어서 지혼자 정신승리하며 상대를 그렇게취급해버림

없는사람취급한다던가 말대꾸안하는거 등등

동료들이보기엔 너무 티나고 유아적인 방어기제라 황당그자체고 쟨 뭘믿고 저런사람이랑 자기가 경쟁상대가 된다고 생각할까 싶음

사회성개빻은 히키 오타쿠의 열폭같은 행동을 인다는 서슴없이함.그리고 자기만의 세계에틀어박혀서

심술부리고 쀼루퉁하게 앉아있음

그저 아무것도안하면서 사랑받고 공주같은 나자신에 취해있는게 인다임.

당연히 현실파악 주제파악은 못하고 자기보다 잘난사람한테 열폭하면서 정신승리해대고

그 열폭의기운을 포장하거나 승화하지못함

분위기   ㅈ창내지만 본인은 인지못함

여전히 대가리는 자기만의세계에 살고있거든;;

자기분수 제일모르는게 인다고

자기위치모르면서  끝도없는 근자감있는게 인다고

근데 열등감도 개심한게 인다임

인다는 쥐뿔도없으면서 공주같은 스스로에게 취해있으면서 정신승리 오질나게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