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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쓰며 일하는데 인정도 못받는 사주 특징은 뭐야? 편관격?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6.41) 2024.07.15 16:02:47
조회 151 추천 1 댓글 6



어딜가나 자신에게 주어진 일이 많고
그걸 다 해도 딱히 인정이나 보상받지도 못함

예를 들어 가정에서
부모 중 한 명이 아프면
이 사람이 간병이며 집안일이며 독박씀
다른 부모나 형제자매는 아무런 짐도 나눠지지 않고
그냥 요리해주는거 먹고 바로 티비보기에 바쁨
3시간 내내 혼자 일하고 있어도 도와주려 하지 않고
심지어 집안일을 좀 못하면 부모가 타박함

그런데 친척이나 부모의 지인들은
이런 사실을 자세히 모르고
그냥 배우자가 아픈 배우자를 적당히 잘 챙기고
자식들도 골고루 다 착하구나 생각하고
심지어 이 사람한테는 별말 안하면서
다른 형제한테만 인성좋고 착하다고 칭찬함

또 친가에 가면 젊다는 이유로
다른 사촌 언니오빠누나형보다 일을 많이 시키고
외가에 가면 맏이라는 이유로 일을 많이 시킴

회사에 취직하면
일못하고 무능력한 직원들은 놔두고
팀장이 이사람한테 일을 다 몰아줘서 바쁨
꾸역꾸역 해내더라도 보상은 딱히 없음
연말평가 시즌이 되면
만년대리 만년사원부터 승진시키려고 함

그리고 타부서 사람들은
애초에 이 팀을 무능력하고 게으른 집단으로 인지하고
그 안에서 누가 무슨일을 도맡아하는지 모름


이런 게 편관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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