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때 컴퓨터 오지게팔림 초중고 대학까지 비대면해서 컴터 잘 안쓰던집도 학생있으면 노트북 하나씩이라도 들였음
100평 식당 차렸는데 코로나 터져서 영업제한 먹는게 운이고

원래 그래픽 디자인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메타버스 떡상해서 대기업에  가게될수도 있고

메타버스 보고 전공 선택했는데

갑자기 시들해져서 갈데없어질수도 있는거임



착한거 빼곤 뭣도없는 백수였는데 생각없이 지원한 곳에

면접관으로 나온 팀장이 사람관리에 오지게 질려서

착해보이는 놈으로 뽑자고 다짐한게 운임

똑같은 사건도 사람 환경, 하던짓에 따라 다르게 오는거임

주식을 샀는데 그집 휴대폰이 터져서 떡락을 할지

대기업이랑 갑자기 제휴를 맺더니 떡상을 갈지

대부분 모른다는거고

이게 컨트롤이 안된다는거임

발복하려면 본업에 집중해라, 멘탈 관리해라, 겸손해라 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운을 쌩까고 본인만 보거나

반대로 운만 쳐다보면서 그냥 운으로 모든게 해결되길 바라기땜에

좀 섞어쓰라는 거임

죽도록 노력했는데 기회가 안오면 더한 노오력이 아니라 노력 한계 인정하고

코로나때 배달 장사를 시작한 가게들처럼 기회가 있을 곳을 찾아보거나 생활가능한 선에서 대안 찾으면서 존버를 해야지

환경 뚫겠다고 마케팅비용 조지고 재료비 늘리고 쉬는날 없애고 객단가 높여서 해결되는거 아니란말이고

로또도 사는 놈이 된다고, 언젠가 올지말지 모를 기회만 보면서 놀거 다 놀고 있다보면 코로나 초반에 마스크 공장을 갖고있어도 돈이없어서 찍어낼수가 없을 수 있으니까

기회는 무조건 온다는 믿음을 갖고 노력하되, 그게 언제일진 모르니까 운이 좀 없어도 버틸만큼은 돈도 벌고 모으고, 기다려도 봐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