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은 드러나는 해가 아닌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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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이랑 김세의 누가 이기는 싸움이냐 쯔양 측에서 가세연 고소 했다는데 이러면 진흙탕 싸움 아닌가? 작성자 : 역갤러

갑진년은 드러나는 해가 아닌 것 같음앱에서 작성

역갤러(223.62) 2024.07.11 20:49:41

조회 261 추천 5 댓글 0

드러나는 해가 아니라,

불필요한 거 정리되는 해인 것 같음

참고로 나는 업보 잘 안 믿음

한 때 돈 많이 벌었던 사람 병풍되고 그런 얘긴 많이 들어봤지만

그건 걍 돈 벌었을 때 투자 안해서 그런 경우 많고, 딱히 잘못의 문제로 따지기 애매하고

정작 유명 연예인들 학폭 미투 자체는 22년 경자년에 많았는데

그 때나 지금이나 업보랑 상관이 있다고 보이냐,

그냥 다 자잘자잘 잘잘못 따지는 척하면서 돈 가지고 이해타산 싸움하는거지

한 쪽이 완전 무결한 싸움구도는 거의 없음 현실에도 ㅇㅇ..

극단적으로 살인까지 가지 않는 이상은 완전 가해자 완전 피해자는 안 나옴.. 불행하게도

업보청산같은 것도 너무 드라마틱하고 감정적인 설명이라 생각함.

그렇게 한방통쾌같은 거 현실에 없음.

그러니까 드라마같은 픽션이 흥하는 거고.

나도 마음만으로는 복수하고 싶은 사람 한트럭임, 현실적인 이유로 못하는거지.

암튼 갑진년은 업보가 드러나는 해가 아니라, 회자정리의 해라고 생각함

갑진년은 필요없는 것, 필요없는 유행, 필요없는 사람들 걸러내고 멀어지는 시기라 생각함

옛날에 도움되나 싶었는데 지금은 아니네? 싶은 지식, 기술 다 버리고

옛날엔 다 따라했는데 지금은 별로네? 싶은 스타일, 패션 다 떠내려보내고

옛날엔 붙어다닌 친구였는데 요즘은 왤캐 별로같지 <- 이런 친구, 지인들 다 멀리하고

갑진년은 그런 해고, 그러라고 있는 해임

내 생각에 올해 안에 악연, 도움 안되는 것들 못 포기하면

앞으로 10년동안 또 그것들로 스트레스받고, 어울리고, 뻘짓할 확률 높아진다고 봄

게다가 앞으로 몇년 노골적으로 제대로 화운 돌아서

그런 도움안되는 것들 떼어내기도 쉽지 않음

내가 떼어내고 싶어도 화운의 특성상, 그런게 만천하에 비춰줘서 잘 안될거임

요약 : 갑진년은 ‘버리는’ 해다. 필요없는 물건, 가치, 학문, 심지어 악연같은 사람들도 다 버려라. 올해 안에 디시를 끊는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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