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상에 자기가 최고로 잘난줄 안다

2. 가르치고 지적질 잘하는데 서열질 잘함
사람 보면서 급매기는 걸 난 평생 살면서 처음 봤다

3. 자기보다 조금 못하면 나보다 아래라고 생각하고 알로 보고
말이나 행동에서 칭찬을 가장해 은은하게 멕인다

4. 불평불만 없을거 같지 친한 사람한텐 틈만 나면 싫어하는 사람
까는 소리함 귀에서 피나는 줄 알았다

5. 속좁은건 계수 기토나 똑같은데 신금이 계신기 중에 넘사벽 원탑인 건 종나 예민하고 까탈스럽단거임
유튜버 누가 그랬는데 남자들 중엔 허허실실 잘 웃고
음료 시킨거 잘못 나와도 별 말없이 먹고 가는 사람도 있고
아무 반찬이나 밥 줘도 잘 먹고 수더분한 남자가 많다고ㅋㅋ
털털하고 뒷끝없고ㅋ 근데 내가 본 신금은 이거랑 정반대임
예민하고 까칠하고 신경질적이고…

6. 씨벌 깔끔 오지게 떠는데 내 구역 한정임 자기 구역 외엔 다같이 치워야 하는 장소다? 그럼 엉망진창 쓰레기통이어도 노상관
상관있어도 끝까지 모른 척 상관없는 척하면서 내 할 일하는 사람이다? 그거 신금임

7. 희생은 어떻게든 덜 하려고 손해는 덜 보려고 하지만 이익이 0.01퍼도 안 돌아오면 개같이 뜯어내서 다 받아내는 무서운 신금쉑
다른 글에 “요즘 mz세대 남자들 중에 신금 많다”고 했는데 공감함
맞는거 같다 손해보긴 싫은데 누릴건 다 누리고 싶고

8. 예민함이 디폴트라 남녀갈등 예민하다 은근 여혐잘함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한 신뢰가 별로 없고 인간을 잘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은근 인간 혐오에 찌들어산다
그래서인지 여자 만나는 것보다 자기계발이 더 중요한 남자임

9. 하지만 좋아하는 여자 한정 개수작부리는 건 잘함 다정눈깔 갈아끼우고 플러팅하는 거 종나 잘해 눈도 높은 편인데 문젠 눈이 꼭대기에 달림 상대가 스스로와 달리 너무 급이 높고 반대로 좋다고 다가오는 여자들은 성에 안 차서 다 쳐내버림
내 눈이 높고 상대가 비교할 수 없게 급이 높단걸 스스로 잘 알고 있어서 그런지 그 여자 지인으로라도 있고 싶어함 옆에서보면 안부차 연락이나 일적인 정보나 질문을 핑계로 계속 연락을 이어가려고 노력함 ㅋㅋㅋㅋ 하지만 위장 남사친 여사친이죠? 빅픽쳐를 잘 세우는데 기회가 될 때를 노리는거고 어떻게든 한번 찔러볼 때를 기다리는 중인거라 좋아하는 속마음 절대 안 비추려고 누름

10. 인프제 인티제 많음 잇팁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