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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관성의 중요성에 대한 글

ㅇㅇ(121.168) 2024.07.07 05:23:07
조회 277 추천 20 댓글 4


역갤에서 제일 어처구니없던 글이, 관성을 무슨 직장, 남자 정도로만 해석하고 소속 따위 필요없다. 남자따위 필요없다. 걸즈 캔 두 애니띵 ㅇㅈㄹ을 하는 글이었다.


아마도 그런 말을 하던 사람들은 무관 여자들이었겠지



관성은 직장이나 남자...그리고 남자에겐 자식 뭐 틀린 말은 아니다.



관성이란 나의 행동, 태도, 생각에 다시 의문을 품고 자기 객관화를 하는 능지를 의미한다.



흔히들 식생재가 잘되는 사람은 먹고살 걱정이 없다고 한다. 틀린 말은 아니다.


다만 오직 식생재만 잘되는 사람이라면 그냥 우직하게 장사하는 사람일 수 있고, 농부일 수 있고, 옷이나 공산품을 만드는 사람일 수 있다.


그냥 말그대로 의식주... 요즘 시대에는 좀 더 광범위하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을 만들어내는 그런 사람인 것이다.

(물론 십신으로 국한해버린 해석이고, 실제로는 더 면밀하게 다양한 의미로 살펴봐야하지만)



그런데 이렇게 식생재만 되는 사람이라면, 위기 대응이 안된다.


농작을 하는 농부라면, 어느날 자신의 농작물 값을 후려치는 유통업자 담합이 일어나는 순간 생계가 어려워지는 것이고


공산품 제작자라면, 경쟁사의 등장만으로 인해 대책없이 당하는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기껏해야 할인이나 프로모션 이벤트 정도로 제살깎아먹기 치킨게임이나 하다가 망하지나 않으면 다행이다.



따라서 이러한 식생재는 반드시 관을 필요로 한다.


관은 이러한 상황에서 경쟁력을 부여해준다.


유통업자가 담합해서 후려치면, 특작물로 노선을 선회해서 고유한 경쟁력을 가져간다.


아니면 그 담합에 가세하여 가격적인 장기 전략을 구사한다.


공산품 제작자는 나만의 특별한 차별성을 가진 제품 아이디어를 구상한다.



이런식으로 관이라는 것은 나만의 경쟁력, 고유성을 의미한다.


왜? 자기 객관화가 빠르다보니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내가 무엇을 더 노력해야 하는지를 직관적으로 알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관은 나를 피곤하게 하고, 나의 삶을 마치 어렵게 만드는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나만의 경쟁력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오히려 장기적인 생존력을 높여주게 되고


경쟁력이 높아질 수록 오히려 어딘가에 속하게 되어 그 안에서 활약하는 환경에 자주 놓여지게 된다.


쉽게 말하면, 관의 힘을 써서 특별한 사람이 되니까 나를 부르는 곳이 많아지고 그 곳에 머무는 순간 나의 소속이 되는 것이다.



무관이라면 관대운세운을 기대하면 되는 것이고


지장간에라도 있거나 합으로 관이 만들어지는 식이라면, 이를 적극 끌어올릴 수 있도록 자신의 경쟁력을 갈고닦는게 좋다



관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과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능력치인 것이다.


하다못해 방구석 하꼬방 유튜버가 된다하더라도 관의 유무에 따라 방송의 질이 달라질 수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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