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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해탈의 경지에 오른듯 ..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1.235) 2024.07.07 01:59:33
조회 33 추천 1 댓글 0



그냥 모든게 흐르는대로 냅두면 흘러가더라 싶어


하고 싶은거 못해도, 맘대로 안되도
요즘같이 덥고 습한 날씨에 샤워하고 카페가서 커피한잔 하면서 기분전환 할 수 있는게 그게 행복인거지 뭐 싶고
그러다가 하루이틀한달세달 지나다보면 하고 싶은거 할 수 있는 날이 또 찾아오고
그때 또 열심히 하면 되는거고
다 그냥 내 자리에서 이렇든 저렇든 정신차리고 있으면 기회도 생기고 그런거구나 싶다



순간의 행복을 느끼고 감사함을 느끼고
이렇게 사는게 그냥 젤 속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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