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어릴때 연락 끊겼다가 대학생때 다시 만났는데 맨날 옷 짧고 화장 진하다고 싼티난다 들었거든
술집여자네 화류계네 걔네 아버지가 바람둥이인데 걔도 바람둥이 관상 소리 들음 걔는 다행히 관상 사주 안 믿음
이상한 남자한테 가스라이팅 폰검사 당하면서 ㅅㅅ 격해서 좋다 자랑하길래 3달동안 뜯어말렸음

보통 멘탈은 아닌 것이 술집여자 소리 듣고도 눈웃음 한 번 날려주고 아니에요~~ 이럼 웃음이 직업병인데 별걸로 다 오해받음

걔가 사주에서도 화류계 듣고 실제로 어떤 일도 잘안되고 쇼핑 여행만 좋아해서 내가 소개해준 서비스직 이직해도 서비스직에서 겨우 벌어서 사는데 내가 걔 취직이 하도 안되서 자소서도 매번 써줬는데 호의를 권리로 알고 생일선물로 싸구려 유통기한 지난 화장품 줘서 손절함

거짓말처럼 내가 손절하자 부모에게서 독립해서 월세 겨우 내고 살고있더라
걔가 잘못이 있다면 부모 잘못 만난 점이 큰데 하도 사랑을 못받다보니 질투가 많고 직장에 자기보다 이쁜 여자 있으면 화병난대
걔네 엄마 절 가끔 가신다길래 절에 가서 많이 빌라고 했다

나 진심으로 빌어주던 친구였는데 안 좋게 손절하니까 그제서야 객관적으로 보이기 시작하는데 여자는 정말 부모 잘 만나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