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까지 내가 뭐하면 이상하다 4차원이다 이런 말 들으면허 왕따 많이 당함. 고등학교때는 이걸로 우울증 와서 학교가면 자고, 낮부터 밤까지 게임하고, 새벽에 공부하고 그랬는데 학교에서 맨날 자는 애가 공부를 좀 했어서 그런건지 뭔 행동을 하면 주목을 많이 받았어..학창시절은 기억도 안날만큼 암흑기였는데 성인되서는 사회성 많이 늘어서 평범한 사람처럼 잘 지내다가 인기가 엄청 많아짐. 지금은 남친 있는데도 남자들한테 연락오고 그래.. 일주일 전엔 어떤 남자애가 너 인기 진짜 많다. 라고 하기도 하고...학교에 중앙 동아리 하나하고 있는데, 다른 동아리에서 내 얘기가 나올정도로 어쩌다보니 유명해지기도 하고, 학과 내에서는 맨날 사람들이 내 얘기를 술 안주로 삼음( 좋은쪽이든 안좋은 쪽이든..안좋은게 더 많은듯) 그래도 남친 생각하면 솔직히 나보다 외모적으로든, 학업적으로든 나아보이는 사람이 왜 날 만나주지 이런 생각하면서 감사하게 생각함.. 근데 일반적인 직장생활은 왠지 못할 것 같음. 정치질 당하다가 자살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