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운명을 들여다보고 상담하는건데

마음을 좀 열고 겸허하게 와야지 

답답한 경우가 많은거같다.

어디 팍 날서가지고

애초에 사주 통변 들을 생각도 자세도 안돼있는데

듣고싶은 말 딱 정해놓고 와서 그말 똑같이 안해주면 성질부리고 가는 사람들

하던대로 맘대로 살거면 사주를 애초에 왜 보는지

세상에 기본 인격수양 안된 인간들이 많은걸 다시 느낀다.

사주보러 오는 사람들 대부분이 힘든 사람들이니까 딴건 그렇다 치는데

이사람 왜이래? 싶을정도로 첨부터 말 안통하고 예의없고 기본자세안돼있는사람들은

꼭 사주보면 하나이상 크게 문제있더라.

인성이 완전 찌그러졌거나

식상이나 관성같이 어느하나가 엄청 흉하게 작용하거나.

격이 완전 파격된경우도 있고

용신이 아예 처참히 깨진 경우.

근데 재밌는건 저런 사람들일수록

부자 사주냐, 연예인으로 성공하냐,

인생 대박 언제오냐 이런 현실성 떨어지는 질문을

것도 신경질적으로 집착해서 물어댐.

평범하고 사주괜찮은 애들은

안저러더라. 원국이 좋으면 대운이 개빻아서 기신운에 힘들게 살고 있어도

인성이 됐음.

온라인으로 진짜 간절한 사람들

간단하게나마 무료로 사주봐줬는데

현타와서 안보게 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