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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인상생- 국가는 어떻게 존립하는가? 2부

허주명리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2.01 04:01:04
조회 650 추천 5 댓글 2
														

관인상생- 국가는 어떻게 존립하는가 2

고대에는 정관(正官)을 고귀한 귀물로 보고 높게 평가했다.

직업의 다양성이 없던 시절이기에 명예와 재물을 얻기위해서 국가관리가 되는것이 최고였기 때문이다.

사농공상의 시절이라 돈에 욕심은 나지만 선비의 신분계급의 밑바닥인 장사나 사업을 하기에 어려웠을 것이다.

앞서 재생관의 설명에서 천간에 투간된 정관은 반드시 재성과 인성의 보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었다.

재성과 인성의 보좌를 받지 못한 외로운 정관은 원국이나 운에서 비겁에게 눌리고, 식상에게 공격받기 때문이다. 관성은 관극아(官剋我)로 원칙적으로 비겁을 극하지만 비겁의 세력이 크고 관성이 약하다면 관성의 극이 비겁에게 먹히지 않는 것과 같다. 힘을 잃은 정부의 정책이나 통제를 국민들이 거부하고 따르지 않는 것과도 같다.

식상은 관성을 극하는 기운이니 천간에 투간된 관성을 극한다. 이를 막아줄 인성이 없다면 비겁이 강한것보다 어려움이 크다. 비겁이 관성의 극함과 통제에 불만을 표시학, 저항한다면, 식상은 대 놓고 관성이 잘못되었다, 고쳐야한다 한다면 공격한다. 집회, 시위, 시민단체, 언론에서 정부의 정책을 공격하고 비난하는 모습으로 우리의 삶에서 보여지게 된다. 이럴때 천간에 인성이 있다면 이러한 식상의 공격을 어느정도 막아줄수 있으니 관성이 한숨을 돌릴수 있다.

甲辛丙己 (남명)

□寅子🌕

辛금 일간인데 월간에 丙화 정관과 丙辛합이 되어 있다. 비록 월지 子수의 태지에서 투간된 약한 정관이지만

월지 子수에서 제왕이 되는 己토 정인은 강력한 지원을 받고 있다. 월지를 기준으로 천간에서 가장 강력한 글자는 새로운 12운성으로 제왕이 되는 己토 편인이기 때문이다.

시간의 甲목 정재도 월지 子수에서는 목욕이지만, 일지 寅목에서는 건록이 되니 재생관으로 많이 약한 丙화 정관을 빵빵하게 후원하고 재정을 지켜주는 모습이니 월간의 丙화는 외롭지 않다. 재성과 인성의 보좌를 받고 있으니 지지에서 강한 식상의 공격을 감당해 낼 수 있는 모습이 된다.

년월간이 정관, 정인의 관인상생의 구조이니 위 사주는 직장, 조직에 유리한 구성이 된다.

관인상생의 모습이지만, 己토 편인이 더 강하니 인봉정관(印逢正官- 인성이 정관을 만나다)에 더 가깝다.

관인상생은 정관이 용신이 되고, 인성이 격을 성격시켜주는 상신(相神)이 되고, 인봉정관은 편인이 용신이 되는데 상신인 정관을 만나서 성격이 되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어느쪽이 용신이고, 어느쪽이 상신인가에 따라서 호칭이 달라지는데 쉽게 설명하면 메인과 서브의 개념이다.

丙화 정관에게 인성이 왜 좋을까? 우리는 여러서적이나 이론에서 식신이 좋다는 것을 알고있다.

식신은 일간을 편관으로부터 보호해주기 때문이다. 丙화 정관의 기준에서 戊토 정인은 식신이 되니 정관에게 편관이 되는 壬수 상관으로부터 보호를 받을수 있기 때문이다. 일간에게 식신의 의미가, 정관에게는 정인의 의미와 같기 때문이다. 위의 己토 편인은 丙화 정관의 입장에서 자기가 생하는 오행에서 음과 양이 다른 상관과도 같다. 그러니 운에서 들어오는 식상(壬癸수, 亥子수)의 공격을 그때, 그때, 순발력있고 융통성있게 막아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역할을 하기에 丙화 정관은 화생토로 인성을 생해주는 모습을 하게 된다.

항상 명리학의 이론은 현실의 모습에 비추어서 살펴야 한다. 명리가 삶이고 삶이 명리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정부(正官)이 식상에 해당하는 언론, 야당, 시민단체, 이익단체의 공격을 받을때, 전문가들이나 학자들이 나와서

정부의 정책에 타당성과 정당성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모습이 된다. TV 토론 프로그램에 나와서 정부의 정책을 지지하고 옹호하는 패널들의 모습이기도 하다.

4대강사업때나, 코로나19의 시기에 전문가들이 나와서 정부시책의 정당성을 이야기하고, 반대하는 국민, 언론, 야당, 시민단체에게 논리를 들어 정부의 입장을 밀어주는 모습이 된다. 여기서 관인상생과 살인상생으로 나뉘는데 , 관인상생은 전문가로서, 학자로서의 식견과 견해, 정확한 통계와 논거를 들어 정부정책을 지지하는 것이고, 살인상생은 곡학아세의 모습으로 정부의 정책에 자신의 이론을 맞추는 모습이 된다. 흔히 말하는 어용학자, 어용전문가의 모습이기도 하다.

관인상생이건, 살인상생이건 이렇게 정부정책의 정당성과 옹호를 해준 전문가나 학자, 교수등은

이에 따른 보상으로 생함을 받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정부지원금, 연구개발비, 용역의뢰, 정치권영입(폴리페서)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인성을 생해준다. 좋게 말하면 관인상생이고, 안좋게 말하면 끼리끼리 주거니 받거니 해먹는 모습이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인 램지어 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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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초 하버드대 로스쿨 램지어 교수가 '위안부는 매춘부, 성노예가 아니다' 라는 취지의 논문을 발표하여

한미일에 큰 반향이 있었는데 일본은 이를 옹호하고 한국은 반발한다.

그런데 램지어 교수가 전범기업인 미쯔비시의 연구비를 여러차례 받았으며 일본 정부로부터 훈장까지 받은 것과 어렸을때부터 일본에서 자라고 공부한 일본 매니아라는 것이 알려져서 논문의 신뢰성에 대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그리고 로스쿨 교수자리에 얻게 된것도 일본이 다년간에 걸쳐 하버드대학에 낸 거액의 기부금의 덕분이기도 한데 이렇게 일본이 미국등의 대학에 많은 기부금을 내는 이유는 이러한 일본의 전쟁범죄에 대한 우호적이고 왜곡된 논문을 통해서 자신의 정당성을 인정받으려 하기 때문이다.

국민을 상징하는 비겁이나, 그 국민들의 비판적인 목소리인 식상이 더욱 눈을 부릅뜨고

관성과 인성의 짬짜미가 없는지 살펴야 하는 이유이다. 일본의 위안부 왜곡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국민들이 깨어있고, 밝게 드러난 환경이라면 어둠의 거래는 줄어들 것이니 말이다.

Written by 명리혁명을 꿈꾸는 허주명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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