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이 손님 처음 만났을때, 첫문장으로 스스로 하는말들 있잖아. 초반에 해주는 몇가지들  이게 진짜 맞추는거임.. 인생키워드 같은거 임.  초반에 무당이 자신있게 생각나서 쏟아내는 말들이 찐임.

그러고 나서 손님이 "이거 뭐예요?"계속 물어보면 몰라도 막 지어서 말하는데, 그건  다 틀림ㅋㅋㅋ

그래서 첫마디가 중요한데

나를본 무당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첫문장이 "이쁘네" 이거였음. 소름 돋는게..  나는 안꾸미고 갔었고, 안꾸미면 안이쁜데, 무당은 그게 보이나봐 .

그리고 공통적으로 하는말들이 중요함.
내가 무당을 여러곳 다녔던 옛날시절이 있었음.
그 무당들이 공통적으로 하는말이 "내가 말을 잘하고 인복이 있고, 돈복도 있데" 근데 내가 그당시 돈도 없고, 인간에게 당하고, 내성적이라 말도 못하거든..그래서 무당이  틀린거 같다고 생각했지만, 모든 무당이 공통적으로 그렇게 말하니깐 이상하다 생각함.

근데 세월이 흘러 인생을 돌이켜 보니..내가 성격이 변함. 일할때나 영업할때 말을 신내린것처럼 잘하고, 돈복도 존나 좋아서 돈이 막굴러오는 때도 있었고, 인복은 나를 도와준 사람도  많았음. 아  그럼 무당말이 맞는건가? 타고난건 좋은건가? 싶다가도..
물론 반대로  나를 힘들게하는사람, 돈이 없던시절도 있었기에 ... 참 알수없음. 그래도 확실한건 내가 점보던 시절은  예상할수 없던 성격이 있긴 하더라...이거임.



결론= 무당이 초반에 하는말, 모든 무당이 공통적으로 하는말은 진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