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집단(학창시절이라면 반, 옆반)에서 내가 어떤 남자애 좋아하면 최소 1명에서 많게는 5명이 그 한 남자애를 같이 좋아했음.

5명; 믿기지 않겠지만 실화임.

내가 먼저 좋아한 게 아닌가? 그럼 얜 내 운명이 아닌가 보다 하고 다른 남자 애를 좋아하면 그 다른 남자애 갑자기 인기 대상승률에 또 다른 여자 애로 임자가 생김 (그 남자애 모솔이였는데 솔탈함.)

내가 쟁재에 비겁기신이라서인 지는 모르겠는데 그 다른 여자 애 내가 그 남자 애 좋아하는 거 건너 건너 들어서 알았고 솔직히 같은 여자인 내가 봐도 정말 예쁘고.. 매력있고 잘나갔던 여자애 였음.

밑처럼 내가 좋아하는 거 알면 다른 여자애들이 갑자기 걔 관심 있게 보다가 본인이 그 남자애한테 먼저 고백하거나 다가가서 쟁취함.

그래서 사주 알고 깨달은 게 물론 사겨본 적도 있었지만 (슬프지만 또 금방 깨지고 뺏김.) 내가 여태까지 좋아했던 남자애들이 인기가 갑자기 많아지고 여자 애들도 내가 좋아하는 거 알면서도 나는 본인에 비해 못나서 해볼만 하니까 남자 애 쟁취한 이유도 내가 쟁재에 비겁기신에 관 비겁 합이 동시에 이루어져서이구나 깨닫게 됨.

솔직히 나보다 못한 거 같은 여자인 애가 누구 좋아한다고 하면 그 남자 애 관심 갖게 되고 어. 나면 해볼만 하다 싶잖아 그런 마음인 거 같았음 (크고 깨달은 사실.)

근데 신기한 건 금방 금방 깨짐.

내가 짝사랑 멈추면 그 커플 깨지고 내가 집단에서 관심 갖거나 좋아하는 사람 없음 그 집단에서는 cc 1도 안생김.

그래서 내가 집단 cc 제조기인가 생각도 해봤음

물론 지금은 알아서 좋아하는 사람 생겨도 티 1도 안내고 (그래도 내가 속으로 좋아해도 그 남자는 3개월 안으로 여친이 꼭 생김.)
지금은 걍 다 귀찮고 다같이 솔로하자는 마음으로 아무에게도 여자에게도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는데 내 환경 안에서는 커플이 아무도 없고 반대 현상인가 내가 인기가 좀 있어짐.

눈 높은 것도 아니고 혼자 살아야 하나 싶었는데 다 포기하고 마음 놓고 사니까 이게 개운법 이였나봄.

나처럼 관 비겁 합 사주는 누구 짝사랑 하면 그 남자애 집단 인기남 되나봄. 안믿을 수 있지만 내 인생에선 모두 실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