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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 간여지동. 특징. 알아둘 것.모바일에서 작성

00(116.32) 2021.11.27 19:11:09
조회 3491 추천 16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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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갑자일주. 알아둘 것.‘을 썯던 사람입니다.
오랜만에 들어와 보니, 조회수와 추천수가 많아서 놀랐습니다.
공감해 주신 선생님들 감사드립니다.

이번에는 간여지동 일주들의 특징을 적어 보려 합니다.
건강상 별문제가 없다면,
내년즈음 개인 블로그에  그간 임상 글들을 정리해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주 간여지동 특징.

그간 사주 상담을 통해, 간여지동 일간들에게 일어나는 사건들과 심리 성격들을 설명해 보았습니다.
관찰한 아래 특성들이 여러 다른 사주책에는 충분한 설명이  없기에
함께 공부 하시는 선생님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또, 이제 막 사주를 공부하시는 선생님들도 인간관계에 도움이 될것이라생각이 됩니다.

대체로 간여지동사주의 장점 위주의 설명들이 많았던 이유가 말해도 들어 먹지 않아서라 사료 됩니다.  
현시대에서는 주변 갈등을 야기하고 독점에 문제가 되고 있는, 소시오패스적 성분이 다분한 일주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1] 특성
2] 위화백단이 되는 경우.



1] 특성


자기 합리화, 자기 것을 먼저 챙김. 배우자와도 네것 내것의 구별,경쟁심리 작용.
먼저 나누어주거나, 먼저 나누라고 한다.

친한 사이가 되면, 내맘 같으려니 하며 상대의 기분을 살피지 않고 말을 막하는 심리.
자기 자신에게 똑같은 말을 하면 자존심에 큰 상처를 받고 반드시 되갚아 주려 해서 사이가 틀어진다.

타인에게 받은 만큼 똑같이 말을 함으로써 소통불량이 된다.
때로는 안해도 될 말을 이사람 저사람에게 해서 불화를 초래한다.

자기 자신을 잘 알기에 남에게도 똑같이 적용하려 하지만 오히려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내가 먼저 겸손하고 먼저 잘해야 친한 사람들도 그렇게 된다.
남이 먼저 겸손하고 먼저 잘하면 당연히 그러는 것이라 착각 하게 되는 것이 간여지동의 문제가 된다.

특유의 자존심으로 세상과 싸워 이겨내려 하지만,그러한 성정이 한번 무너지고 삶이 초라해지면
모든 것을 등지고 대인기피증 우울증로 신세를 남에 탓으로 돌리며 막말을 하며 홀로 살아간다.

이기주의, 자만심. 우월의식을 갖고 있어, 자기보다 못난 사람을 주위에 두려 하고,
자기보다 잘 나가거나 있어보이면 깎아내려야 직성이 풀린다.

도움이 필요할때에만 인간관계를 맺으려 하고 원하는 것을 얻게 되면
연락을 소홀히 하며, 다시 필요할때만 관계를 맺으려 한다.

최대한 뽑아 먹을 만큼 뽑아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앞서다 보니
이를 아는 사람들은 최대한 거리를 두고 지내려 한다.

모든 인간이 그렇듯, 잘나갈때는 호인이지만 못 나갈때는 찌그러지게 되어 있다.

하지만 간여지동들은 잘 나갈때는 무뢰한이 되기 쉬우며
못나갈때는 자기 합리화를 우선시 하기 때문에 남의 탓을 하며 인간관계를 부셔버려 스스로 화를 자초한다.

간여지동에 귀문이 겹친 사람들은 더더욱 사람에게 집착하고
친구를 자기 발밑에 두고, 자기보다 잘난 사람의 힘을 받아 그위에 올라타니
운이 좋아 출세하기도 하지만 이런 성격을 아는 사람들은 그들을 멀리 하여 손해를 최소화 하려 한다.


자기의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하는 장점도 있지만 모든 공을 홀로 독차지 하려 하니
잘해주고도 욕먹기 쉽고멀리 떨어트려 버리면 온갖 욕을 하며 살아간다.

간여지동들을 대할때에는 최대한 거리를 두어야 하며
친구나 배우자를 아래로 두려 하고 늘 떠 받을여 줘야 하니 주변인들은 상당히 힘들게 된다.

자기보다 직분이 높으면 은근히 선을 넘어가며 그와 동일시되게 농을 하며심리를 살피고,
자기보다 아래로 있게 되면 샘통이다 생각하며억지 위로를 하게 된다.

자기가 뽑아 먹을 것이 없고 도움 받을게 없다면 과감히 사람을 무시하고 있는듯 없는듯 취급한다.
아무리 윗 사람이 잘났어도, 존경의 마음은 들지 않으며
어떻게 이용해 먹을지를 먼저 생각하니
좋게 말하면, 위풍당당함이요 나쁘게 말하면, 간신소인배에 가깝다.


2] 위화백단이 되는 경우.

천간과 지지가 같기에 양간은 뽐내기를 좋아하고,음간은 실리를 확실히 하려 한다.
음간은 칭찬보다 실리가 확보되어야 하며,양간은 실리도 중요하지만 인정과 존경을 더 많이 받으려 한다.

음간의 간여지동들은 상대의 재정을 살피며 접근하고
양간의 간여지동들은 상대의 신분을 살피며 접근한다.

일주 주변에 인성이 있다면, 자신을 돌아보는 성분이 강하나
인성이 없다면, 받아들이는 창문이 없기에 어떤 조언도 받아들이지 않는다.

지지의 근은 자기에게 힘이 되어주는 성분이면서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 봐주는 사람들이니 그들의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하기도 하지만
양간은 모든 공덕을 자기것으로 만들려 하며, 음간은 모든 실리를 자기것으로 만들려 한다.

자기가 생각한 주장이 뒷받침 되도록 주위동조를 구하며,
자기 의견에 힘이 생기는 것을 반대 하면 불같이 뒤돌아선다.

다른 사람의 시간을 소중히 하지 않으며, 의견과 조언을 구하고도
되돌려주는 것이 부족하여, 이기적인 인자이기 쉽다.

사주 주변에 식상이 있어 얻은 만큼 되돌려주려는 심리가 있다면 다행이지만,
타주에 식상이 있다면 다른 사람이 사주는것을 당연시 하게 여기게 된다.

남의 지갑을 열게 하여 자기를 생하는 성분이 되니 .식상이 어디에서 발현되는지를 봐야 한다.

간여지동에 식상이 지지에 있다면, 아랫사람이 식상을 하니 자기는 지갑을 열지 않으려 하고,
위에 식상이 있다면 배푸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봐줘야 하니사람이 많을때 지갑을 열려고 한다.

즉 보이지 않을때는 남의 지갑을 열게 하여 받아 먹고, 천간으로 식상운이 오면 자기가 배푼것을 공공연하게 하여돌아오지 않으면, 온갖 뒷담화를 하게 된다.

식상은 반드시 결과 재성을 봐야 하는데.재성이 없어 돌아오는 결과성, 인덕이나, 금전이 없다면
바로 관성을 치게 되니, 자기 얼굴에 침뱉는 짓을 하고도 남의 탓을 일관한다.

인성이 있어 브레이크 역활을 해줘야 간여지동들은 고심하여 조심스럽게 행동을 하게 되지만,
인성의 설기가 또 강하게 되니, 적당한 도움은 도움으로생각하지 않고, 이를 또 당연시 하게 여기니 문제가 된다.

모든 간여지동 일주들은 자기밖에 모르는 성분을 고치지 않으면 성공하기 힘들고,
언제나 남탓을 하게 되니 외로운 신세가 된다 하여,
위화백단이란 말이 붙게 되었다.

상관견관을 가장 심하게 겪게 되는 것이 간여지동이며
위화백단의 사건들은 간여지동 일주들이 아니면 크게 일어나지 않는다.
월지에 겁록격을 둔 일주들은 타인으로 인해 위화백단이 쉽게 되니
주위에 만나는 인물들의 성품을 파악하는좋은 눈을 가져야 한다.

일지 간여지동은 본인의 성품이 우선시 되어야 하니 인성적으로 좋은 성품을 갈고 닦지 않으면,
주위에 민폐자가 되어홀로 묵묵히 빌어 먹고 살아가야 하는 거지가 될 수 있다.

무재사주가 거지가 되는 것이 아니라,내 일간을 깔고 앉은자가 거지가 된다.
내안에 나밖에 없으니, 주위 사람을 생각하지 않는다.

손발을 쓰지 않고 내 아래 근에 속하는 지인들의 간을 빼먹으려 하니 결국에는 홀로 된다는 것이다.
배우자들은 생활이 어려워지면 더할나위 없이 떠나가기 마련이다.

간여지동은 자신이 사람들을 이끌어가는 사람이 되어야지
타인에게 빌붙어 가는 순간 망조로 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또한 주변에게 받은 응원과 신임에 충분한 댓가를 나누어야지 독점해서는 안된다.


아마도 간여지동이 이글을 본다면, 합리화 하기 바쁜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이용할만한 사람? 내가 도와준게 얼만데?”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엄청난 도움을 받고 사는 것을 스스로 모른 척 할 뿐이다.

- 인연과보에 만난 간여지동-  글 : 무명

큰배의 선장이 큰 파도와 싸우게 될 때  선원들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다면,그 배는 침몰할 것이 분명하다.  
아니면, 항구에 정착한 채 썩어 가던가.
배도 잃고 사람도 잃고, 배를 판 값으로 유랑하며, 남 탓만 하다 갈 것인가.
그것도 자신이 만든 삶이니 깊이 관여 하지는 않아야지.

언제나 인연 맺은 탓은 자기에게 있으니,
간여지동을 보면 자신의 인연과보라 생각하고,
따뜻한 밥 한그릇 내어 주고 응원만 하며 내 보내라 했던가.

관상까지 그러하면, 집에 눌러 앉히지 말고, 어서 내 보내시오.
도움받아 잘되면 내탓이요. 안되면 도움 준 사람 탓 할 사람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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