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문일답] 김재연 진보당 대선후보 머릿속의 전북공약은

만남의광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26 19:13:33
조회 41 추천 0 댓글 0

https://news.v.daum.net/v/20211124044754738


[김대홍 기자(=전북)]

ⓒ이하 진보당 홈페이지

ⓒ이하 진보당 홈페이지

김재연 진보당 대선후보가 전북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중대형상용차 산업의 국가기간산업 격상을 비롯해 농민기본법 제정과 전 농민에게 농민수당 150만 원 지급으로 농정대전환 실현 등이 김 후보의 약속이다.

현재 전북의 청년 고용율이 타 시도에 비해 10% 가량 낮고, 지속적인 인구감소 속에 전북 14개 지자체 중 11개가 소멸위험에 처해 있다는 점을 강조한 그는 기득권 양당체제를 종식해 이제껏 없었던 새로운 정치, 노동중심의 평등사회라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프레시안]에서 김 후보와 전북공약에 대한 일문일답 시간을 가져봤다. 

 전북도민들에게 먼저 전하고 싶다고 했다. 어떤 메시지인가

참으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답답한 현실 속에서 전북 도민들은 그 어느 때 보다 집권여당에 대한 기대가 컸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촛불의 힘으로 탄생한 문재인-민주당 정부조차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을 바라는 촛불 민심을 배신하고 오히려 한국사회의 기득권 세력들과 재벌, 1%의 부동산 부자들과 결탁하는 기가 막힌 현실이 국민들의 눈앞에서 펼쳐지고 말았다. 

국민의 힘 수구보수 세력은 논할 가치 조자 없다지만,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보인 무능과 기득권 탐욕은 그들 또한 적폐의 한 축임을 여실히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국가균형 발전과 기후위기 극복, 노동자·농민·서민 중심의 체제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도 바로 호남이 살아나야만 가능할 것이다. 

진보당 대통령 후보 김재연은 호남으로부터 시작되는 국가대개혁, 사회 대전환을 실현하고자 한다.

 전북 상용차 산업을 국가기간 산업으로 격상시키겠다고 했는데 그 해법은 무엇인가

첫째, 정의로운 산업전환을 위해 노동자의 동등한 참여가 보장된 <대통령직속 국가 중.대형 상용차산업 정책협의회>를 건설해 중·대형 상용차산업의 미래 전략 수립 및 정책 발굴, 사업체 및 노동자 고용안정 방안을 수립해 나가겠다.

둘째, 중·대형 상용차산업을 고용위기 산업으로 지정하고 국가와 전라북도 공동으로 중대형 상용차 제조 사업장에 대한 전면적인 고용유지 지원에 나서겠다.

셋째, 부품사 단가 현실화 및 내연기관 부품기업 산업전환 지원으로 부품사도 상생하도록 하겠다.

넷째, 공장가동률이 70% 이하로 떨어진 부품사 현장에 대해서는 노동시간을 단축하고 총고용을 보장하겠다. 
그리고 이를 이행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정부차원의 고용유지 지원금을 지급하여 노사 공히 고용안정과 경영안정을 실현하도록 할 것이다.

다섯째,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정책을 중.대형 상용차의 특성에 맞게 보완해 노후 상용차의 조기 폐차를 유도하는 한편, 노후화 된 전국 지자체의 관용 중.대형 상용차부터 친환경 차로 교체해 나가겠다.

농민기본법 제정, 모든 농민에게 농민수당 150만 원 지급으로 농정대전환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역대 정권들의 적폐농정을 완전히 갈아엎고, 농업을 국가의 핵심 기간산업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농민과 농촌을 살리는 농정대전환을 실현하겠다.

먼저, 농민 기본법을 반드시 제정해 농민에 대한 규정을 명확히 하고, 농업·농민·농촌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의무를 법으로 명시하겠다.

둘째, 농산물 가격 결정과 관련해 농민이 주체가 돼 농산물에 대한 가격을 결정하는 제도를 도입하겠다.

셋째, 식량자급률 100% 법제화를 실현해 국가책임 농정을 실현하겠다.

넷째, 국가 차원에서 농업.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모든 농민에게 농민수당 월 150만 원 지급을 실현하겠다. 이를 바탕으로 농민의 소득을 안정화 시키고, 무너진 농촌을 다시 일으켜 세울 것이다.

 돌봄노동자에 대한 국가직접고용 실현 방안은 무엇인가

돌봄에 대한 국가책임을 통해 누구나 좋은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사회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

먼저, 돌봄 노동을 개인의 희생과 헌신으로부터 국가책임으로 전환하기 위해 돌봄노동자 국가 직접고용을 실현하겠다.

둘째, 돌봄 기본법을 제정하겠다. 사회 유지의 근간이 되는 일을 하고 있음에도 돌봄노동자들 중에서 노동자성 조차 인정받지 못하는 사례도 있다. 돌봄 기본법을 제정해 노동자성을 전면 인정하고 기간제 금지, 유급휴가 및 퇴직급여 지급, 노정교섭 제도화, 근골격계 질환의 업무상 재해인정을 실현하겠다.

셋째, 업무의 특성을 고려해 돌봄 노동자 임금을 최저임금 130%로 상향시키겠다.

 새만금 신공항 추진을 중단하고 새만금을 친환경 평화의 민족 식량기지로 만들겠다는 각오가 서 있던데

새만금을 전쟁의 전초기기지가 아니라 세계적 식량위기를 대비하는 친환경 민족 식량기지로 만들어 나가겠다.

첫째, 국가차원에서 새만금에 대규모 친환경 농업단지를 구축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퇴직 노동자들과 농업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최고의 정주여건과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겠다.

둘째, 새만금을 중심으로 국가 식량계획 재수립하겠다.

셋째, 새만금에서 생산된 식량을 통해 북한과의 교류의 물꼬를 터 새만금이 한반도 평화와 화해의 성지로 거듭나도록 하겠다.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전북이전 실현을 약속했다. 구체적인 로드맵이 무엇인가

전북도민들의 염원을 수렴해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할 것이다.

첫째, 국책은행과 금융분야 공공기관들의 전북이전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

둘째, 전라북도가 한국의 대표적인 농도라는 상징성을 고려해 농협 관련 중앙기관 및 계열사의 전북 이전을 반드시 완수해 내겠다.

 공약 인터뷰 서두는 김 후보가 전북도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로 입을 열었다. 
 마지막 인사와 함께 김 후보가 생각하는 새로운 세상의 개념은 무엇인지 말해달라.

부와 기득권이 세습되는 불평등 체제를 타파하지 않는 한 청년들의 한숨.
서민들과 노동자 농민의 시름은 더 깊어질 수 밖에 없다. 

지난 10여 년간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정권도 겪어보고 민주당 정권도 겪어 봤지만, 전북도민 여러분의 삶은 무엇이 변했고, 무엇이 나아졌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20대 대선을 앞두고 거대 양당과 그 후보들은 경쟁적으로 온갖 사탕발림 공약을 쏟아내고 있지만, 그들이야말로 청산돼야 할 불평등 체제의 적자들일 뿐이다.

새로운 세상은 지금보다는 진보한 세상이어야 한다. 

지금과는 다른 미래, 새로운 세상은 낡은 세력들과 낡은 체제 하에서는 절대 싹을 틔울 수 없다. 이는 오직 기득권 세력, 재벌, 1%의 부동산 부자들의 대척점에 서서 노동자·농민·서민들과 동고동락한 진보 정치세력을 통해서만 열릴 수 있다는 것을 저는 감히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서비스업에 종사했다면 어떤 진상 고객이라도 잘 처리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14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1158215 쿠팡뛰면서 운동해야겟긔 ㄱ ㄱ ㄱ ㄱ [4] 중삼치(58.227) 22.02.04 48 0
1158214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있음 부가 쏠릴려면 [4] 이쁜련만보면웃는개(223.38) 22.02.04 67 0
1158213 듕듀 하거픙 읠 하묜서 븻냐개 뱝브개 샬그 쉽어 ... 듈늬☾(116.93) 22.02.04 13 0
1158212 배고야 [1] ㅇㅇ(223.39) 22.02.04 23 0
1158211 내가 연휴에 먹은거 한남충OUT프로젝트(218.55) 22.02.04 17 1
1158210 어차피마왕나죽여, 무서운년(221.156) 22.02.04 19 0
1158206 무토 인비다인데 임인년 첫날부터 꽁똔 들어오넹 [2] ㅇㅇ(39.7) 22.02.04 142 1
1158205 마왕 니가꼭자살했음좋겠어 박살났음좋겠어 무서운년(221.156) 22.02.04 11 0
1158203 베스킨은 선셋이 진리였음 [2] ㅇㅇ(221.167) 22.02.04 52 1
1158202 정화년데 오늘 헤어짐ㅋㅋㅋ [3] ㅇㅇ(175.117) 22.02.04 300 1
1158201 남자가 20대후반 모솔이면 안 만날거야? [5] ㅇㅇ(223.39) 22.02.04 69 0
1158200 여자들아 미레나 알고있니?? 이거하면....매일 ㅅ ㅅ 123(117.111) 22.02.04 238 0
1158199 오늘 밖에 나왔다 왔는데 한남충OUT프로젝트(218.55) 22.02.04 13 0
1158198 남조선 망할 때까지 기다리는 거도 지친다 [2] 모헤(220.92) 22.02.04 32 1
1158197 나도 레베샤 조아하는데 애들이 배척시키더라 [4] ㅇㅇ(220.72) 22.02.04 28 0
1158196 백수인데 낮에 머해야되긔? [7] 중삼치(58.227) 22.02.04 67 1
1158193 긍대 듕의 글옥개 읜댜 걋냐 듈늬☾(116.93) 22.02.04 11 0
1158190 이재명은 왜 대통령하려고 하는걸까 [3] ㅇㅇ(218.152) 22.02.04 101 3
1158188 역갤 다시 봤다.. 레인보우샤베트를 좋아하는 [3] 메롱상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4 48 2
1158187 나랑 색스할 산타 손들어부러 루돌프♡허경영(39.7) 22.02.04 18 0
1158185 신축월에서 임인월로 바뀌면 확 변한다며? [2] ㅇㅇ(223.39) 22.02.04 480 0
1158183 정실부인 혼자서 애 40낳으면 첩을 안둠 [6] 이쁜련만보면웃는개(223.38) 22.02.04 50 0
1158181 [실제] 비혼주의 여자 사주 [2] ㅇㅇ(222.238) 22.02.04 698 4
1158179 이왕 곧휴달고 태어난거 부인은 10명정도에 [1] 이쁜련만보면웃는개(223.38) 22.02.04 25 0
1158178 아다 비아다는 엔트로피와 같다 ㅇㅇ(223.39) 22.02.04 25 0
1158177 레베샤 예전에 선셋이었음 그때부터 좋아했긔 ㅇㅇ(223.39) 22.02.04 13 0
1158176 내 주변 원진 귀문들은 잘삼 [1] ㅇㅇ(39.7) 22.02.04 254 3
1158175 내가 갖고싶은 욕심 없어 마왕 무서운년(221.156) 22.02.04 13 0
1158174 듕은 노오룤을 먄의 핵석거덩 ... 듈늬☾(116.93) 22.02.04 15 0
1158173 니가 나랑 선행이한테 그런짓 하고도 잘살수있을거같아? 무서운년(221.156) 22.02.04 12 0
1158171 베라 무슨맛이 젤 맛나긔윤 ?? [8] ㅇㅇ(220.72) 22.02.04 62 0
1158168 30대남자 모솔이면 머가문제냐 [6] ㅇㅇ(223.38) 22.02.04 57 0
1158167 에휴 ㅇㅇ(223.39) 22.02.04 26 1
1158164 20대 중반 넘어서도 아다인 애들은 ㄹㅇ 문제잇긴 한 듯,, [3] ㅇㅇ(220.72) 22.02.04 86 1
1158163 요새 혐혼하는 애들 다 정신병자긔 중삼치(58.227) 22.02.04 26 0
1158162 마왕 천벌받아 너 무서운년(221.156) 22.02.04 17 0
1158160 남자들아 1년동안 노예하면 1억주면 할꺼임? [7] ㅇㅇ(221.154) 22.02.04 45 0
1158159 탕화쿵푸 마라순코우 ㅛㅑ(106.101) 22.02.04 22 0
1158158 니들그렇게살지마 무서운년(221.156) 22.02.04 18 0
1158157 인간은 아다와 비아다로 나뉜다 ㅇㅇ(223.39) 22.02.04 19 0
1158156 나는 귀차니즘땜에ㅜ나도 어릴때부터 건희로 개명하려했는데 ㅇㅇ(223.39) 22.02.04 31 0
1158155 또 알바간다 개씨발 [1] 하늘구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4 34 0
1158154 루돌픜ㅋㅋㅋㅋㅋㅋ [2] ㅇㅇ(112.169) 22.02.04 28 0
1158153 계묘남 편재 겁재대운에 결혼운 있는거임? ㅇㅇ(223.38) 22.02.04 201 0
1158152 너네 안추워? [5] 한남충OUT프로젝트(218.55) 22.02.04 36 0
1158151 여친 처음 사겼을 때 처음으로 여자손 잡았는데 [2] ㅇㅇ(222.107) 22.02.04 89 3
1158150 임인월개무섭당 ㅇㅇ(110.70) 22.02.04 90 0
1158149 오늘 좋으면 무슨 용신임? [1] ㅁㅁ(119.192) 22.02.04 34 0
1158146 예쁜 1인용 소파가 갖고 싶구나 dorongye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4 23 0
1158144 여자는 기본적으로 쉬워보이기 싫어하는게 본능이래 [1] ㅇㅇ(110.70) 22.02.04 53 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