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1때 여자한테 고백 받은 썰

대학교1때 여자한테 고백 받은 썰앱에서 작성

경인을해

2021.11.26 15:05:42

조회 1078 추천 0 댓글 4

경영학과 신입생임에도 불구하고

맨날 야사시하게 옷 입고 화장 연하게 하고 오는 애가 있었거든

내기억으론 거의 검은 스타킹에 미니스커트 입은걸로 기억하는데

아무튼 개가 자꾸 앵겨 붙는거임

대놓고 사귀고 싶다 여친하자 농담처럼 하고

근데 친한 동생이 귓띰 해줬는데

짐 재한테 각도기 재고 침 꿀꺽 되는 애들이 한둘이 아닌데

내가 개들 사이에서 내가 주적이 되어가고 있다는거야

근데 어느날 낯선 애가 잠깐 보자고 하는거야

누구지 싶어서 따라 갔는데

어떤 남자애가 대낮에 못먹는 술을 잔뜩 했는지

얼굴이 벌겋게 되어 가지고

꼬인 혀로 그 여자랑 중학교때 부터 고등학교 대학 입학 썰까지

하소연을 길게 하는거야

어디서 소문 듣고 나한테 온 모양인데

요지가 오늘 나한테 확답 받지 않으면

내일 뉴스에 날꺼라고 하더라고 자살암시

임자 일주 홍염깐 여자애로 기억하는데 돼지띠

일지 도화라 얼굴이 대개 반반했음

와 그거 듣고 소오름 돋아서 걱정 말라고 하고

난 아무 마음이 없다고 해줬음

아무튼 갑자기 그게 생각나네

우찌 됐는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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