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5~6년 전까지만 해도.

용신이 뚜렷하지 않은 소위 말하는 일반인사주를 가진 사람들도 대기업은 아닐지언정 자기 밥값 정도는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제 그런 명식 들고 찾아오는 사람들은 싹 다 백수거나 백수 될 예정이다.

용신, 상신이 뭔지 아주 뚜렷하게 누구라도 잡아낼 수 있지만 흠이 있는 명식. 혹은 대운이 썩 좋지 않은 경우.

이 경우는 5~6년 전이라면 탄탄한 중견기업, 흠이 좀 적으면 대기업. 그게 아니더라도 자기만의 일을 규모가 크진 않아도 그럭저럭 해나가고 있었음.

하지만 이제는 중소기업에서 근근히 먹고 사는 사람들이 이런 명식이다. 대기업급은 진짜 흠이 크지 않은 원국이거나 대운이 좋은 경우에서만 보이는 케이스가 늘어나고 있음.

이전과 같은 환경이어도 그때보다 상격의 원국과 대운이 있어야 누릴 수 있음.

살기가 점점 더 힘들어지는 게 이렇게도 체감이 된다.

일반인 사주도 못 되는 답 안나오는 하격사주는 어떻냐고?

옛날에는 근근히 부모님 용돈으로 사는 백수.. 한량.. 이랬지만

지금은 그 사람들 사주 보러 안 온다 아니 못 온다. 죄다 정신 나가거나 자살해서 부모형제들이 그 사람 명식 들고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