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은 자신감 떨어지고 줏대없어서 초년 기신이면 더더욱 쭈구리되고

트라우마 때문에 계속 우울증걸리거나 침체되기 쉽고

무슨 일이든 쉽게 포기하게 되는거같음

신강은 자기 의지가 워낙 강한데 초년 용신이면 상대방의 아픔을 더더욱 모르게 되는듯

그나마 깨져봐야 인생이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구나 하는데

신강 + 초년 용신되면 '난 했는데 왜 넌 못하냐 노오력 부족이네 ㅉㅉ' '넌 왜 그런거 믿냐 인생은 하면된다' 하다가 나중에 된통 맞는거같아

신약은 어렸을 때 좀 잘되면

세상이 따뜻하구나 느껴서 문제가 와도 마음이 안정되는 듯 하고

신강은 나중에 잘되면

노력이 드디어 먹히는구나 하고 생각할 거같음

뭐 신강이든 신약이든 기신운은 힘들겠지만

극신강 극신약 같이 쏠린 사주는 더더욱 그러한듯

근데 주변에 신강보면 초년 용신이 많더라 ㅋㅋ 그래서 사람들이 신강 사주를 더 좋게 보는듯 ;;

애초에 인성 이나 비견 잘 구성되어 있으면 집안이 좋은 경우도 많고

+

초년 기신 용신이라는 것도 웃긴게 초년 안에서 용신+기신 번갈아 올 수도 있잖아

아니면 천간은 용신인데 지지는 기신일 수도 있고

이런 경우는 어케 보는거임 ?

글고 역갤에서 초년 나이 기준을 얼마로 보는지 모르겠네 ㅋㅋ

예전보다 수명이 길어져서 이제 초년을 ~30 / 중년을 ~ 60 / 말년을 ~ 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