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 존나 예민한 사람인데
코딩? 같은 거 하는 대학생? 문송함
아무튼 맨날 같은 자리에 앉아서 노트북하고 줌강의 듣고 이러는데
문제는 지 뒤에 누가 앉기만 해도 뒤돌아서 쳐다보고
누가 옷 벗어도 쳐다보고
누가 종이 좀 세게 넘겨도 쳐다보고
짐을 내려놔도 쳐다보고
달칵 소리가 나도 쳐다보고
발생하는 모든 소음에 민감하게 반응 + 그리고 다른 이용자한테 쪽지 보내서 개꼽줌
그리고 존나 쳐다봄

작은 동네 스터디카페였는데
스카 이용 후기 블로그 보면 다 이 여자 언급 돼있었음

휴게실 나가보면 다 이 여자 이야기하고 있고

나도 걍 다니다가 공부하는데 이 여자 눈치 보는 거 존나 어이없어서 환불하기 전에 걔한테 가서
니 때문에 환불하니까 니 존나 문제 있는 거 알아야 한다 하고 개따지고 원장 불러내서 원장이 경찰에 신고하겠다 이야기까지 나오고 나중에는 이 사람 때문에 쪽지 받고 피해 입은 회원까지 다 나와서 공개적으로 다 따지고 도망치듯 짐뺀 일이 있었음

그걸 보면 정말 미친 사람은 세상에 많구나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보면 기신운일지도 ㅋㅋ 아님 원래 정병이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