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진짜 이젠 그만할란다 개 씨발럼의 인생 좆같아서 못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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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59.4) 2021.11.21 20:04:25

조회 90 추천 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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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남중남고에 얼굴못생겨서 아는여자 한명도없고

한평생 여자랑 인연이 없다가

군대에서 꼴에 남자라고, 근무서면서 들은 각종 썰들, 여자관련 이야기 들으니까

그래도 남자로 태어났는데

연애한번, 섹스한번은 해봐야되지않겠냐는 의지가 존나 불타오르더라,,,

전역하고나서

운동조짐 3대 350

옷도 그냥 진짜 무채색, 깔끔 무난 미니멀룩

신발도 걍 컨버스, 독일군, 반스 이런 진짜 씹무난한거

머리도 애즈펌 조지고

피부도 토너, 로션, 선크림(수술은, 비싸고 무서워서 못받겟음)

안경도 벗고 렌즈끼고

섬유향수뿌리고 , 핸드크림 바르고

콧털, 수염 털관리 하고

그냥 수술제외하고 할수있는관리란 관리는 다했음

이제 여자를 만나야 될거아냐?

근데 아는여자가 없네?

처음엔 소개팅어플로 시작했다

몇명 매칭안되는거 진짜 어거지로 한3~5명 만난거같은데

다 그냥 한번보고 말고, 좋은관계로 이어지진못했다.

그럼이제 남은건 소개팅, 번호따기잖아?

소개팅은 아쉽게도 친구가없어서 못받겠더라

번호따기도 수도없이 시도해서 번호 한5개 건졌나,,,

번호따서 연락하고 밥먹고 헤어지고 그렇게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고

좋은관계로 발전못하니까

내상만 존나 심해지고

진짜 이젠 더는 뭘 하고싶지않다....

남들 다하는 연애, 섹스 씨발 이렇게 발버둥쳐도 못하는

개같이 쳐 망한인생을 뭣하러 사는지도 모르겠고,

여기서 더 노력한다고 여자 만날수있을지도 모르겠음

방금 마지막 번따녀랑 밥먹고 헤어진다음 쫑내고나선,

그냥 짜증, 허무함, 슬픔, 좆같음만 남아있다 내 마음속엔

처음 도전했을땐,

실패해도 되지, 다시 일어서면되지, 여자는 많다 등등

좋은 말만떠오르면서

의지력이 불타올랐는데

까이면 까일수록, 도전하면 도전할수록

내가 상처받고 의지도 안생기고

그냥 인생자체가 개좆같아져버렸다 씨발

이러면 니가 눈이 쳐높은거 아니냐? 라고할수있는데

절대 그런거 아니고

그냥 길거리에있는 ㅍㅎㅌㅊ여자들만 돼도 나는 만족하고 만나.....

근데

그런여자들 조차도 내가 마음에 안드니까

지금까지 수도없이 까인게아닐까

이젠

진짜 포기할래

이러고 싶지않았는데

인생이 너무 좆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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