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학창시절때 친구잘못사겨서

난 학창시절때 친구잘못사겨서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62) 2021.11.20 10:26:11

조회 47 추천 1 댓글 2

맨날울면서지냇음
하루는 같ㅇㅣ밥먹을애가없어서
별로안친한 애들한테친한척ㅎㅏ고 밥같이먹웅적있는대
그때 애들표정이 아직도 생각남 내가 비참해지는 느낌
나도그러고싶지않았는데 남들한테
혼자있는거 보이기싫어서 그랫나봄
항상 친구가없었던건 아닌데
내짝지가 자꾸 짝지없는애 자리로 가서 수업들으니까 내옆자리만 비어있었다거나 그걸 선생님이 봤는데 그 선생님이 우리아빠랑 친구였거든 ㅡㅋㅋ 그런 쪽팔림? 그리고 민망함
대학교 올라오고나서는 행복하게 지냈는데도
학창시절때 찐따처럼 지냈다보니까 아직도 자존감이 많이 낮아
아직도 스스로 나는 ㄴㅐ가 찐따라고 생각을하는듯 찐따티 날까봐 전전긍긍하고
팀장님한테도 일잘하는데 자존감을 올렸음좋겠다는 소리듣고
남친한테도 이렇게 예쁜데 왜이렇게 자존감이 낮아? 이소리도 듣고
생각해보니 어릴때 이런 경험들때문인거같아 사람을 좋아하긴 하지만 사람한테 기대가없고 의심도 많아서 혼자있는게 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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