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작은 갑목이 주도하려고 함
근데 갑목은 용두사미 기질이 좀 있어서 지 마음에 조금만 안 들거나 남이 안 따라와주면 빠르게 포기함
그래서 리더쉽으로 봤을 땐 병화가 한수위임 갑목처럼 막 나서는 거 같진 않은데 알아서 잘 통솔함
갑목은 우리 사이에서 좀 오구오구 받는 포지션임
포기를 하건 실수를 하건 특유의 천진난만한 자세로 유연하게 넘어감
봄운동의 대장,첫번째 양간이라고 하지만 양간답지 않은 뭔가가 있음.. 말로 표현을 못하겠는데 굳이 말하자면 장생 느낌?
사고도 제일 많이침 수습은 언제나 병화가 함
히스테리나 예민한 건 솔직히 잘 모르겠음
우리끼리 많이 친해서 그런가 별명이 동네바보라 불릴 정도로 머리가 꽃밭(?) 같고… 약은 면이 안 보임
솔직히 병화가 더 믿음직스럽고 든든함
갑목은 뒤에서 받쳐주는 사람이 없으면 하는 게 없음
비유하자면 운전대 잡은 사람=병화 조수석에서 과자 먹여주고 노래 틀어주는 사람=갑목
사주 통변으론 갑목이 리더라고 칭하지만 모르겠음 병화가 무조건 리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