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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공부 안하면 엄마가 화내면서앱에서 작성

ㅇㅇ(175.212) 2021.11.18 10:45:08
조회 59 추천 0 댓글 1

특유의 빼애애애아아아애악 하는 목소리 있거든 그톤으로

너는 얼굴도 못생기고
피아노도 못치고
공부도 못하고

니가 특출나게 잘하는게 뭐야? 니가 잘하는게 있어? 그런갓도없으면서 공부못하면 공장가야돼 !!!!공장!!!!

너 공순이 공돌이 소리 듣고살아!~ 그런말이나 듣고살으라고

했었는데 

우리오빠 공장다님 

공부 잘했는데 공장다닌다

난어렸을때 이런식으로 엄마가 말하는 거 듣고자라서 다 그런줄 알았는데

우리엄마가 좀 특별한 케이스더라 

다른집 어머니들은 나는 엄마 쟤는 자식, 윗사람 입장에서 아이를 대하는데

우리엄마는 친구나 동생처럼 자식을 대하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난 우리부모님이 엄마아빠같지않고 막내 삼촌, 막내 이모같이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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