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신금이고 경금들 절친만 다섯명이라서
솔직히 이쯤되면 좀 잘안다고 자부할수있음 ㅇㅇ

경술 경신 경인 이 셋이 가장 많음 경진도 한명 있
얘네 진짜 바위재질임.. 별 생각없이 그냥 사는데
바위마냥 우다다다 굴러가고 어디로 튈지모름  
가끔 눈치없이 자기말이 다맞다고
오만상 땡깡부리면서 박박디리박박 우겨댈때 (*경술존나)
한번씩 빡치긴하는데 크게 신경쓰이진않음
얘네 우기는거도 "아니 들어바 아니 들어보라니깐
내가 진짜 어 아니 진짜라니깐 아니 쪼오오옴!!!!!!!맞다고오~~###!!!하 들어보라고오~~~!!!!!" 이러면서 우김 한번 들어보셈 진짜 존나웃김
솔직히 빡친다기보다는 진짜 어이없어서 웃음나오는데
박박우겨대는거 보고있으니깐 걍 웃겨서 웃는거임 ㄹㅇ
  
내가 신금이라서 그런가 경금들 순수하고 솔직한편
확실히 경금은 양간이라서 ㄹㅇ 포크레인처럼 밀고가는데
신금은 계획적으로 치밀 주도면밀하게 생각해서 행동하는거같음..
  
신금이 좀 완벽한 결과가 예상되지 않을때 겁내고 걱정해서 잘 못나서는데 그럴때 경금 친구가 하 몰라 그딴게 어딨어 걍하는거지 아몰랑~~아야 가자 이러고 같이 나 끌고가고

경금이 일다 벌려놓고 하 망했다 이러고있을때 신금인 내가
옆에서 딱딱정리해서 치밀하게 방향잡아주고 조언해주고
이러니깐 진짜 환상의 궁합이더라...

기본적으로 스케일이 다르다뿐이지 같은 금이라
결과 성과 정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베이스는 비슷한듯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고싶다 경금친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