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이젠 거의다 치료됨
우울증은 진짜 끝까지갔다가
이젠 치료되었고

내가 잘하는걸로 회사 안가고 돈도벌어

근데 체력 망가진거랑 손목이 아스라진건 어케할수가없어

거기 1년만 다녓거든? 근데 이렇게 몸 좃창난거

어케 몸이 망가졌냐면

팀장은 가스라이팅 잘하는 사람이고

또 직속 상사는 자기일에 아예 책임감이 없더라고
내가 그사람 일을 해주고 + 다른 1인분 일을 해야햇는데

그사람은 나에게 일 70%을 떠넘기고
절대 양보를 안해
그럼 내가 그 일이랑 다른일 1인분 해야하는거임

그럼 그사람은 그 시간에 무슨일을 하냐?
나 조롱하듯 옆에서 채팅하면서
자기랑 친한 여자동료 일 절반을 대신해주고앉아있어

그 여자동료일보다 본인일이 더 중요하고
다른팀이랑 함께해야하는일인건데

내가 안도와주면 다른팀 야근 10시까지 시킴

팀장은 걍 관심도없어
자기라인 식구만 챙겨주기 바쁨

그때 그래서 일 다하다가 손목 망가지고그랫움

그래도 지금은 회복해서 다행인데
요새 손목이 또 아픈거야..
손목만 보면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