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볼꺼 못볼꺼 다본 그런 사이말고 같이 술먹고 놀고 얘기하고 이정도의 사이는 이미지는 월간이랑 일치하는 경우가 훨씬 많았던거 같음 나는.

내주변 완전 능글맞고 잘웃고 유연하고 그러면서 솔직하고 리액션 좋아서 신강 임수인줄 알았는데 월간 임수띄운 물바다 정화였고

약간 센치해하고 우울해하고 과거 곱씹고 그러면서 행동이나 말은 거칠고 화통한 면이 있어서 계수인지 병화인지 헷갈렸는데 월간 계수 물바다 병화였고

아기자기하고 주변사람들 잘 보듬어주고 그러면서 푸근하게 행동하면서도 예민한 구석이 있어서 기토인줄 알았는데 월간 기토띄운 정화고...

완전 앞만 보고 가는 말없는 경주마 같은, 둔하고 딱딱해 보이면서 눈치도 없어서 또 실속은 못차리고 무튼 느낌이 경금 느낌 제대로 였는데 월주가 경신으로 꽝박힌 갑목이더라;

일주는 비로소 전화로 있는얘기 없는얘기 다하는 사이가 되었을때나 매칭이 잘되는 그런 느낌.... 나는 그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