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인생 살다보니까

역학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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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한테 싸늘하고 남자한테 설설기는 여자 사주봤는데 ㅇㄱ
여자가 괜찮은 여자는 인간관계 거의 안갖고 역갤러
경금은 약자의 편에 서는걸 한번도 본적이 없음 역갤러
블루베리 생각할수록 웃기네 ㅋㅋㅋ 역갤러
비겁기신은 철저히 혼자여야 역갤러
211.177 저정도면 귀신붙은거 맞음 ㅋㅋㅋㅋ ㅇㅇ
술사들이 입을 모아 쌉좋다고 하는 사주 ㅇㅇ
211.177 악귀씌인거맞는게 지가 오늘 또 에스케이 언급 존나 해놓고 역갤러
비겁기신인데 또래동성중에 역갤러
난 사주가 진짜있는게 역갤러
용신 판별 방법 간단함 ㅇㅇ
남자많이 만나보란말 ㅂㅈㅂ같음 ㅇㅇ
댓가없이 남자 잘 만나는건 없어. 역갤러
바보가 봐도 좋은 사주 보고가라 ㅇㅇ
시집 잘가는 여자들 특징 역갤러

재생살 재다신약 사주 나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역갤러

마이웨이 인생 살다보니까 앱에서 작성

ㅇㅇ(175.212) 2021.11.07 18:09:41

조회 182 추천 3 댓글 1

잘 안풀림

난 머리가 좋지도 인복이있지도 금수저도 아닌

지극히 평범한 사람인데 무슨 근자감으로

마이웨이를 택했는지 모르겠다

심지어 뭐든 느리기까지 한데,,,

공부도 반항심에 안해버렸고

대학도 가기싫어서 안갔고

직장도 적응 못해서 못 다녔고

그냥 가끔 똘끼있는 짓을 함

갑자기 꽂힌 밴드가 있는데 국내에서는 앨범을 구할 수 없어서 당장 비행기 티켓을 구해 그 밴드의 나라에 찾아가 사온다던지,,

국내 뮤직 페스티벌이란 페스티벌은 다 찾아 다닌다던지,,,,

실행력 추진력 이런건 좋음

사회생활을 하려고 시도했지만 사회에서는 씨알도 안먹히는 내 가난한 스펙과, 팀플레이가 도저히 안되는 성격탓에 포기했고,

어려서부터 절대 하지말자고 다짐했던 어머니가 하시던 일을

하게되어 프리랜서로 일을 하고 있는데

다행이 잘 맞음,,,,

그러나 아직 경력이 안돼서 큰 돈은 못벌고 입에 풀칠하는 수준임

이제부터 시작이라 능력이나 돈이 없어서 결혼도 다들 갈 때

못 할 것 같고.. 인성 바르고 웃음코드 맞고 통통하니 둥글둥글 귀엽게 생긴 번듯한 직장 다니는 사람이 이상형인데. 못 만날 듯 ㅋㅋ

누가 나같은 사람이랑 하고싶겠음? 스펙도 외모도 성격도 영 신부감으로는 미달인데

난 중산층으로 사는 게 꿈인데

내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크고 욕심이 커서 결혼생활하면서 중산층 되긴 힘들고

그런 삶을 내가 꿈꾼다는 게 주제넘지

혼자 살면 중산층 입갤 중년쯤에 턱걸이로 가능 할 수도 ㅋㅋ

내 꿈은 작은 집 한채 현대차 한대에

가끔 명품 가방 사면서 매일 카페에서

커피 한잔씩 사마시는거임 ㅋㅋㅋ

강아지 좋아해서 강아지 한마리 입양하고,,,

제가 하고픈 말은

저처럼 고집이 세고

주관 뚜렷한 마이웨이 후배님들은

마이웨이,, 어릴 때 잠깐 해보고

가끔은 주변 눈치도 봐주면서

갖출건 갖추며 현실감각까지 겸비한 멋진 삶을 사는

마이웨이가 되는 것을 추천합미다!!!!

주제넘게 충고해보았는데 미안합니다

제가 말 안해도 현명하고 영리하게 잘 사시겠지요

끝

-마이웨이 인생살다 서른을 코앞에 두고 급현실 깨달아 후회중인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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