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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인생 살다보니까 앱에서 작성

ㅇㅇ(175.212) 2021.11.07 18:09:41
조회 181 추천 3 댓글 1

잘 안풀림


난 머리가 좋지도 인복이있지도 금수저도 아닌 


지극히 평범한 사람인데 무슨 근자감으로 


마이웨이를 택했는지 모르겠다 


심지어 뭐든 느리기까지 한데,,,


공부도 반항심에 안해버렸고 


대학도 가기싫어서 안갔고 


직장도 적응 못해서 못 다녔고


그냥 가끔 똘끼있는 짓을 함 


갑자기 꽂힌 밴드가 있는데 국내에서는 앨범을 구할 수 없어서 당장 비행기 티켓을 구해 그 밴드의 나라에 찾아가 사온다던지,,


국내 뮤직 페스티벌이란 페스티벌은 다 찾아 다닌다던지,,,,


실행력 추진력 이런건 좋음 


사회생활을 하려고 시도했지만 사회에서는 씨알도 안먹히는 내 가난한 스펙과, 팀플레이가 도저히 안되는 성격탓에 포기했고,


어려서부터 절대 하지말자고 다짐했던 어머니가 하시던 일을
하게되어 프리랜서로 일을 하고 있는데 


다행이 잘 맞음,,,,


그러나 아직 경력이 안돼서 큰 돈은 못벌고 입에 풀칠하는 수준임 


이제부터 시작이라 능력이나 돈이 없어서 결혼도 다들 갈 때 

못 할 것 같고.. 인성 바르고 웃음코드 맞고 통통하니 둥글둥글 귀엽게 생긴 번듯한 직장 다니는 사람이 이상형인데. 못 만날 듯 ㅋㅋ


누가 나같은 사람이랑 하고싶겠음? 스펙도 외모도 성격도 영 신부감으로는 미달인데 


난 중산층으로 사는 게 꿈인데 


내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크고 욕심이 커서 결혼생활하면서 중산층 되긴 힘들고 


그런 삶을 내가 꿈꾼다는 게 주제넘지 


혼자 살면 중산층 입갤 중년쯤에 턱걸이로 가능 할 수도 ㅋㅋ 


내 꿈은 작은 집 한채 현대차 한대에 


가끔 명품 가방 사면서 매일 카페에서 


커피 한잔씩 사마시는거임 ㅋㅋㅋ 


강아지 좋아해서 강아지 한마리 입양하고,,,


제가 하고픈 말은 

저처럼 고집이 세고

주관 뚜렷한 마이웨이 후배님들은 

마이웨이,, 어릴 때 잠깐 해보고 

가끔은 주변 눈치도 봐주면서 

갖출건 갖추며 현실감각까지 겸비한 멋진 삶을 사는 

마이웨이가 되는 것을 추천합미다!!!!

주제넘게 충고해보았는데 미안합니다 

제가 말 안해도 현명하고 영리하게 잘 사시겠지요






-마이웨이 인생살다 서른을 코앞에 두고 급현실 깨달아 후회중인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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