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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의 견고한 편견을 너무 쉽게 까발리는듯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9.197) 2021.11.07 04:52:17
조회 101 추천 1 댓글 9
														
7feb8077b7831c8523ea8f91309c70641202137b7f70cb7945a531e2d125faa4935a32d86cd24674409e45e5af3d1ffce0ac8bf15e

사람에 대한 편견을 스스럼없이 드러내면서

피아를 구분해야만
안심을 하는 유형들이 있음

어떤 사람의 본질을 보려하고
양면성과 이중성을 이해하려는 건
관계에서는 비용이 많이 드는 일임

하지만 대부분의 관계는 투자임
지속적으로 신뢰를 쌓는 건데
여기서 다 좋은 관계가 된다는 보장도 없음
대부분 관계는 반드시 실패함
이 실패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지려고 하질 않고
상대한테 전가함
부서진 멘탈을 복구하지 못하고
견디지를 못함

증오하고 편견을 가짐으로써
악으로 몰아감
마치 그 반대편엔 선이 있다는 것처럼
내가 선인 것을 증명해야 하는 강박에 빠진 것처럼

이런 사람들
관계에 대한 투자조차도 제대로 한 게 아님
대부분 뭘 먼저 바라거나 시늉만 한 거임
가장 손쉽게 사람의 마음을 얻으려고 했던 거임

뭘 제대로 사랑해보질 못했기 때문에
지 사랑이나 관심이 튕겨져 나간 것에 대해 수치심을 느끼는 거고
자존심을 다쳤다고 생각하는 것임
실제로는 오만한 관점에서
인간관계를 대한 것의 결과일 뿐인데
왜 나를 인정 못해주느냐 이거임

이런 게 더 갈래를 치고 나가면
난 사회적으로 이만큼 성과를 냈거나 성공했는데
왜 나보다 성공 못한 애들이 자길 제대로 인정도 안해주고
무시하고 존재감도 제대로 안 봐주냐 이런 불만 가짐
이런 애들은 지가 어느정도 성공했어도 몇가지 딸리는 점 때문에
지가 속한 세계에서 인정 못받고 소외받는 인간일 가능성 큼
그 화풀이를 지보다 만만한 사람한테 푸는 건데
편견과 차별적 시선을 이용해서 사람을 무시하는 방법이
본능적으로 튀어 나오는 거임
본능 극복을 못한 거임
재관 빻인데 운 좋게 딱 그때만 성공한 경우들
혹은 정신적으로 난 이만큼 앞서나가서
인식 발달 케이스로 스스로 뭔가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착각해서 다른 사람들이 하찮게 보이는 경우이기도 할 테고.

지딴에는 좋은 의도랍시고 상처받을지언정 세상의 계급이나
이치가 이러니
너도 성공하면 된다는 식으로 하는 말인데
상대가 자격지심 때문에 자기 말을 이해 못한다고 여김

그냥 편견적 관점에서 상대를 대하면
그 악의가 다 전해지는 거고
굳이 안 만들어도 될 적을 만드는 건데
적이 생겨도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 거면
그것도 그거 나름대로 사주 빻은 거에 가까움
성공 여부완 관계없이
인정욕구가 산더미 같이 쌓여서 짓누르는 거

물론 이런 것도 자연스러운 의식 과정일 테니
성찰하고 개선하면 더 합리적인 생각을 하게 될 텐데

문제는 그게 익명성 보장되는 커뮤에서는 더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분별없이 마구 발동되는 거고
이게 어떤 이들한테는 상처가 될 수 있고
그 상처를 준 죗값을 본인도 반드시 받는다는 거임
누군지도 모르는 불특정 대상들을 상대로 프레임을 씌우는 방법으로
피아를 구분하며 편을 가른다는 것은 나도 누군가한텐 적으로
규정당한다는 거고 그 공격을 또 받아내야 된다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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