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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에 관한 고찰 - 오행은 어디서 태어나 죽는가(재업)앱에서 작성

염막등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0.24 20:04:22
조회 122 추천 1 댓글 4
														

안녕하세요. 염막등사입니다.


오늘은 음양오행에 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술사분들의 의견도 듣고싶고요.


오행은 氣이므로 어디선가 태어났으면 언젠가 사그라질겁니다.


이걸 12단계로 나눈걸 사주에서는 포태법이라 하지만 12운성이라고도 합니다.


生旺墓絶이라고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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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포태법도표입니다.


여러분들 사주볼때 밑에 장생, 관대, 사, 묘 이런게 다 포태법입니다.


오행이 어떤 기운을 만나야 태어나고 죽는지를 나타낸 표입니다.


즉 천간이 어떤 지지를 만났을때 생기는게 운성인데요.


하지만 꼭 천간만이 운성을 가지는것도 아니라


지지도 마찬가지로 생왕묘절을 가집니다. 같은 오행이니까요.


생명은 처음 잉태를 해(胎)
어머니의 뱃속에서 자라(養)
처음 세상밖으로 나와(長生)
목욕을 합니다(沐浴)
그렇게 청소년이 되서(冠帶)
부모님 품을 독립합니다(乾祿)
일할수 있을때까지 열심히 일하다가(帝旺)
은퇴를 하고(衰)
그러다 병이 들어(病)
죽고맙니다(死)
그렇게 묘로 들어가(墓)
세상과 영원히 단절되죠(絶)


꼭 인간의 삶만 그런게 아닙니다. 모든 동식물과 만물이 이 이치를 벗어날수 없는데요.


그렇다고 絶이 됐다 해서 끝난것도 아닙니다. 다시 胎로 돌아가지요. 그렇기에 윤회도 있는겁니다.


오행도 이 이치를 벗어날수는 없겠지요.


근데 여기서 의견이 갈립니다.


陽生陰死論이냐 아님 同生同死論이냐..


사주가분들은 거의 대부분 전자인 양생음사론을 따를텐데요.


양이 살면 음이 죽고 음이 살면 양이 죽는다라는 논리입니다.


즉 甲木의 長生은 亥이며 午火에서 죽고
乙木은 반대로 午火가 長生이며 亥에서 죽는다라는 거죠.


음양은 완전히 반대된 성질을 지니니 죽고사는것이 정반대라는거겠지요.


흠.....저는 이 이론은 틀렸다 생각합니다.


동생동사론의 십이운성은 좀 다른데요.


甲乙木의 장생은 亥水에서 같이 일어나 午火에 같이 죽습니다.


즉 음양을 나누지 않고 장생을 같이 쓰는건데요.


그러므로 동생동사론은 음양은 같이 태어나 같이 죽는다라는 얘기입니다.


만약 부모님중 한분이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면 남은 사람은 내 아빠나 엄마인거지 "부모님"은 아니자나요?


음양은 같이 공존합니다. 한쪽이 강해질수는 있어도 절대적인 음양이 없기 때문에 하나가 죽으면 같은 한쪽도 죽는겁니다.


100프로 양도 없고 음도 없습니다. 양이라는 개념이 있기 때문에 음이 있고 그 반대도 되는 겁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양생음사론은 음양소장을 잘못 이해해 생긴 이론이라 생각합니다.


음이 강해지면 양이 약해지고 양이 강해지면 음이 약해진다..


네 맞습니다. 하지만 한쪽이 강해진다고 죽지는 않습니다.


여러분은 어케 생각하시나요?


의견 많이 남겨주셨으면 합니다.


여러분들께 궁금한게 참 많습니다.


한해의 시작은 입춘인가요? 동지인가요?
戊己土의 장생은 寅木에서 일까요? 아님 申金일까요?


이거는 다음 시간에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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